2021.07.22 15:11
2021.07.22 15:47
2021.07.22 18:18
이런 댓글 읽을 때면 가영님이 게시판 글을 꼼꼼하게 읽으시는구나... 는 느낌을 받아요. 옆집 공사 오늘 치는 이제 끝났는데, 지금 화상 통화로 보스랑 한판 붙고 있어요.ㅋ 이 분도 더위를 드셨나,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제의를 하시네요. 더 내릴 살도 없는데 다들 왜 그러는지...
2021.07.22 19:12
2021.07.22 19:31
"한 개인이 번갯불의 교차 속에서 소용돌이 다이아몬드가 만들어지 듯 자기 스파크를 하나의 순간적인 세계로 만들어버리는 모습을요. "
인상적인 구절이네요. 상대에게 가지는 감정은 극히 싫어하시는 것 같지만.
2021.07.22 20:41
수학 좋아하는 아이답게 저는 그걸 카드로 나누어 분류해서 살펴보곤 했습니다 -> 천재셨군요.
위 소니님과 제가 가지는 인상적인 구절이 다르다는게 재미있네요. ^^
2021.07.23 05:53
신기하게도 간만에 깊은 잠을 자고 일어났어요. 아버지가 제 상태를 어떻게 아셨는지 웃으라며 어릴 때 찍어둔 동영상을 보내셨네요. 서너살 무렵인 것 같은데 웁살라에서 이웃 친구에게 항의하는 모습이에요. 재밌는 건 싸우면서도 제가 계속 미소를 띄고 있었다는 것. ㅋ 저 때는 볼살이 터질 듯 볼록했네요. 예뻐라.
보스하고는 결론을 못봤으니 오늘 또 싸워야 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풀 생각을 해야지 어떻게 힘으로 없앨 생각을 합니까?" 요렇게 말했다가 콱 찍혔어요.ㅋㅋ
2021.07.23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