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나 더 여쭙겠습니다

2022.05.01 00:30

정해 조회 수:552

80년대 중후반 액션 영화예요


개봉 당시 극장에서 봤고 떠오르는 이미지가 전형적인 80년대 스타일입니다



내용은 거의 기억 안나지만 여자가 납치되고 남자가 구하러 가는 내용이었던거같아요


남자가 특수부대 출신이나 무술 고수 이런건 아니었던거같고 나쁜놈들한테 줘터지면서 갖은 고생 다 해가며 여자를 구하는 내용인데


가물거리지만 남자 비주얼이 전형적인 80년대 스타일이에요


맥가이버 머리에 봄버 자켓 같은거 입고 스키니에 비비화 신고 다니는..


약간 느낌이 게임 더블드래곤이랑 비슷했던거같아요




기억에 남아있는 장면은 마지막 싸움이 일반적 액션영화의 치고받고 싸움이 아니라


창고같은데서 쇠사슬같은거에 매달려 싸우면서 요리조리 어쩌저찌 피해가며 결국 다 물리쳐요


항만에 있는 창고같은 그런 분위기였어요


여주인공을 구하고 마지막 장면에서 여자가 남자에게 사과를 던져주고 그걸 와그작 씹으면서 마무리됐던거같아요



근데 사과가 엔딩에만 나온게 아니라 


중간에 한번 나왔어요 나름 복선처럼 나왔는데


여자가 납치되기 전에 데이트 하면서 사과가 나왔었는지 어땠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암튼 사과를 줬는데 못먹었다든지 그런 안타까운 사연이 중간에 한번 있었어요


마지막에 사과 던져주는 장면 보면서 정말 센스있다고 감탄했던 기억이 또렷합니다




제목도 대충은 기억 나요


한국어 제목이었으면 더 정확히 기억할 수 있었을텐데


제목이 영어 였어요 


never, die 이 두 단어는 분명히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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