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을 보고..

2022.06.18 20:30

라인하르트012 조회 수:1203

 1.인트로부터 개쩌는 음악과 웅장한 항공모함씬..탑건은 처음부터 전작 팬에게 어퍼컷을 먹이고 시작합니다. 가슴이 짝 열려요..그때부터 아는 거죠..나는 블록버스터를 보러왔구나

2.  제니퍼 코넬리 배우는 명불허전입니다. 그냥 웃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설레고..톰크루즈랑 붙는 씬은 정말 너무 잘 어울려요..나이를 뚫는 미모입니다..특히 가와사키 뒤에 타고 둘이 데이트하는 건 화보 그자체...

3. 혹시라도 앞 부분을 놓치면 마지막 전투씬만 봐도 돈값 합니다.  적기로 나오는 전투기..전작의 미그기보다 훨씬 무시무시합니다. 저게 말이 돼? 이렇게 되네요

4. 탑건 유니버스 만들어도 좋을 거 같아요..영건 캐릭터들이 소진되지않고 꽤나 매력적입니다..특히 피닉스..

5. 뭐니뭐니해도 피트 미첼 대령은 톰 크루즈 그 자체..마하 10과 10g를 버텨내는 힘있는 모습은 톰 크루즈가 그 동안 만들어온 액션 커리어를 생각나게 합니다.

저는 그 전엔 몰랐는데..톰 크루즈도 에드 해리스만큼 얼굴 주름 하나하나가 이야기를 합니다. 정말 멋있어요..영화는 무인기에게 밀리는 조종사를 이야기하는데 매버릭은 이렇게 말하죠..그게 언제가 됐든 오늘은 아니라고..아무리 cg영화가 판치는 세상이지만 배우의 연기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그걸 톰 크루즈가 보여줬네요..엄청난 노력을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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