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3 10:09
이게? 이 작품이?
이 재미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KBS주말 드라마같은 영화가 관객을 7백만이나 모았다고요?????
헐....
2016년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2022.08.23 10:52
2022.08.23 11:02
유해진씨 연기는 좋았습니다. 문제는 나머지 캐릭터들이 다 밥맛이고...
스토리 개연성은 뭐...이건 참...ㅎㅎㅎㅎ
2022.08.23 13:18
비포코로나시대 영화관객수가 정점에 달한 시기라서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2016년 총관객수가 1억1천6백만이군요 ㄷㄷㄷ.21년에는 1800만...)
저도 2019년까지는 정말 매달 두어번 이상 꼭 영화관을 갔던것 같아요. 지금같아서는 아련한 이야기이죠.
2022.08.23 20:45
1억 명 중 7백만명이면 큰 숫자가 아닌 것처럼 보이긴 하네요.
지금은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극장 표 값도 장난 아니더군요.
2022.08.23 13:54
유해진만으로도 돈값을 했던듯요
사람들은 복잡하게 생각안하네요
2022.08.23 20:43
극장에서 단체로 앉아서 보는 거랑 집에서 넷플릭스 보는 거랑 감흥의 차이가 있을 듯요.
2022.08.23 15:44
다른건 필요없어요. 유해진님 주연이라 가서 봤습죠. ㅎㅎ
그나마도 원작보다는 훨씬 나았답니다.
2022.08.23 20:43
원작보다 낫다고요?? 듀나님도 말씀하셨듯 이건 일본에서 더 잘할 것 같은데....싶은 내용이었는데 지쟈스.
원작이 이보다 못하다니 대체 얼마나 재미없는 건지....ㅎㅎㅎ
2022.08.24 00:14
위험한 발언이지만, 일본 오락 영화는 그냥 어지간하면 별로 재미가 없습니... (쿨럭;)
차라리 고독한 길을 가는 작가들 영화들은 괜찮은데. 평범한 오락용 영화들은 좀 그렇습니다. 일본 대중 오락물이라면 드라마가 훨씬 낫더군요. 거기는 영화가 그렇게 돈이 안 된다던데. 그래서 능력자들은 거의 다 다른 길로 빠지나봐요.
조연만 하던 유해진이 주연을 한다고 해서 어느 정도 관심이 흘렀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안 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