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가수 소감

2011.07.31 20:35

troispoint 조회 수:2003

저도 이제 시청자 입장에서 나가수에 적응한 듯 싶어요. 거의  마음 속으로 정한 순서대로 나가수 순위가 정해지더군요. 강2 자우림 장혜진 약1 박정현이 상위권, 보너스로 김조한. 조관우 통했을까였는데 결과는 아시는데로고요.

오늘 원조멤버들은 편하게 불렀던 것 같아요.

 

 새로나온 자우림이 고래사냥 한다길래 기대 밖이였고 사실 오늘 박정현 같은 무대를 머릿 속에 그리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장혜진 조관우가 처음 나올 때완 다르게 라이브 무대를 활발히 해온 가수라서 그런지 원년 멤버처럼 금방 적응하네요.

 

 저는 음치이자 음악의 o자도 모르지만 그냥 감정 전달의 미세한 부분까지 민감하게 느끼거든요 막힘없이 부른 자우림의 자연스러움이 놀랄정도예요.

그런면에서 장혜진의 오늘 노래도 물이 오를데로 올랐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슬픈노래하는데 마침 밖에선 비까지 배경음악으로 깔리고 ㅎㅎ

 

 방송에서는 YB와의 밴드 대결구도를 앞세웠지만 남성팬 입장에서는 박정현과 김윤아가 눈에 더 들어오는군요.

 

 앞으로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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