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샥스핀. 상어 지느러미 요리. 거기서 생각을 한 단계만 더 나가봤으면 알았을텐데. 만날 중국집에서만 먹다보니 왠지 모르게 샥스핀은 중국어 같았어요.

 

얼마 전에 결혼식장에 가서 메뉴 보다가 알았네요. Shark's Fin.

 

아... 왠지 모르게 밀려드는 민망함. ㅠㅠ 생각 좀 하고 살아야...

 

2.

 

온갖 광고 구석탱이에 "G20 성공 개최를 기원합니다" 정도의 멘트가 들어가는 건 이해하겠습니다만..

 

어째서 G20에서 우리 자리는 1/20 이지만 역할은 1/20 이상이라는 국가 이미지 광고를 "삼성" 이 하는지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국가 예산으로 하는 것도 별로 반갑진 않지만 어째서 사기업들이 국가가 해야 할 광고를 대신 하고 있는지...

 

하라고 시켰는지.. 알아서 기는건지.. 아니면 정말 그런 광고로 삼성이 기업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거라고 기대해서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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