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실시간에 유병언 그리고 유채영이 있었어요.

처음에 유채영을 몰라서 유병언과 관련된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TV를 보지 않아서 연예인을 많이 모릅니다)

그리고 신고 게시물 화면 캡처를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감상은 연예인이고 시간에 쫓기다 보니 아무래도 즉석에서 먹는 간편한 음식을 선호하는구나.
블랙이 아니라 시럽을 넣어서 먹는 취향이 비슷하구나.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소화기계 암은 위암이군요.

과식이나 폭식.
가족 발병 이력
스트레스
나트륨이 높은 과도한 염분 섭취.
자극적인 음식.

달콤한 시럽을 많이 넣어서 마시는 행위가 위암과 직결되고 투병 중인 사람을 희화화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유채영은 화면에서 정중한 식사를 하지 않아도 군것질 -설령 불량식품을 먹었더라도-따뜻하게 보였어요.
보통 젊은 여성은 군것질하거나 시럽 커피 좋아하는 모습 주변에 많이 볼 수 있잖아요. 

게시판 신고보다는 의학잡지 네이처 메디신에 군것질하거나 시럽을 많이 넣어 마시는 사람은 잠재적 암 발병자이고 희화화 대상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발표하는 것이 더 생산적인 일이군요. 

구글을 검색하니 타게 시판에서 투병하고 있는 해당 연예인이 과거 사기를 당해서 무지무지한 스트레스를 받았던 사진이 올라와 있더군요.
과다한 시럽보다는 타인에게 사기로 받는 스트레스가 암 발생에 더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곳 게시판 반응은 사진을 올린 행위보다 사기로 스트레스를 준 사람을 욕하는 것을 보니 아이러니했어요.

무엇이 그토록 게시한 사진과 공격적으로 싸워야 하는지 의문이고 우리는 투병하는 이의 쾌유를 바라는 것이지 과거 캡쳐사진 싸움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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