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지 2종을 정기구독하고 있습니다. 어디 오가는 길에 지하철에서 읽곤 하는데요, 다 읽고 처리하는 게 늘 고민입니다. 그냥 버리기는 아까워서요. 회사 다닐 땐 법인과는 정반대인 정치색을 훤히 드러내는 위험을 감수하며(?) 공동책꽂이에 꽂아두곤 했는데 마땅히 소속된 곳도 없는 지금으로선 좋은 수가 떠오르지 않네요. 아깝지 않게 처리하는 좋은 방법, 혹시 아시나요?

사실 제가 가장 하고 싶은 건 사람 많은시간 지하철 짐칸에 살짝 올려두는 거랍니다. 제가 보는 기사들이 정직하고 잘 쓰여졌다는 믿음을 전제로,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서요. 저도 읽을거리 없이 지하철 타면 메트로 신문이라도 놓여있는지 좌우로 살피는 습관이 있거든요. 그러나 현실은, 올려둔 다음 정거장쯤 폐지수거하시는 분의 손에 들려지게 되겠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0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6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74
126098 의외의 돌발변수가 출현한 어도어 경영권 전개... new 상수 2024.04.29 27
126097 눈 체조 new catgotmy 2024.04.29 15
126096 [핵바낭] 또 그냥 일상 잡담입니다 [5] update 로이배티 2024.04.29 220
126095 글로벌(?)한 저녁 그리고 한화 이글스 daviddain 2024.04.28 125
126094 프레임드 #779 [2] Lunagazer 2024.04.28 36
126093 [애플티비] 무난하게 잘 만든 축구 드라마 ‘테드 래소’ [8] update 쏘맥 2024.04.28 180
126092 마이클 잭슨 Scream (2017) [3] catgotmy 2024.04.28 133
126091 [영화바낭] 영국산 필리핀 인종차별 호러, '레이징 그레이스' 잡담입니다 로이배티 2024.04.28 174
126090 시티헌터 소감<유스포>+오늘자 눈물퀸 소감<유스포> [5] 라인하르트012 2024.04.27 298
126089 프레임드 #778 [4] Lunagazer 2024.04.27 51
126088 [넷플릭스바낭] '나이브'의 극한을 보여드립니다.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잡담 [2] 로이배티 2024.04.27 251
126087 민희진의 MBTI catgotmy 2024.04.27 343
126086 민희진이라는 시대착오적 인물 [10] woxn3 2024.04.27 889
126085 레트로튠 - Hey Deanie [4] theforce 2024.04.27 67
126084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를 극장에서 보고(Feat. 파친코 김민하배우) [3] 상수 2024.04.27 217
126083 Laurent Cantet 1961 - 2024 R.I.P. [1] 조성용 2024.04.27 111
126082 뉴진스팬들은 어떤 결론을 원할까요 [8] 감동 2024.04.27 650
126081 장기하가 부릅니다 '그건 니 생각이고'(자본주의하는데 방해돼) 상수 2024.04.27 263
126080 근래 아이돌 이슈를 바라보며 [10] 메피스토 2024.04.27 574
126079 마이클 잭슨 Invincible (2001) [1] catgotmy 2024.04.26 11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