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12 19:00
원작이 트와일라잇 팬픽에서 출발한 소설이고, 그게 인기를 끌어서 영화화가 되었습니다. 캐스팅 떡밥도 많아서 맷 보머, 알렉시스 블레델이 나오길 바라는 이들도 있었지만 결국 제이미 도넌, 다코타 존슨이 되었습니다. 과연 영화에 대한 평가가 어떨지 궁금했는데...
IMDB 평점은 투표자가 5000명을 넘었는데 3.3점입니다. 세부사항을 보니까 10점과 1점 양극단에 쏠려있더군요.
로튼토마토 토마토미터는 44%로 생각보다는 괜찮습니다만 48개 리뷰 중 프레시 21, 로튼 27로 평이 반반으로 갈리는건 맞습니다.
메타크리틱 메타스코어는 47점이고 22개 리뷰 중 5개가 호, 11개가 중간, 6개가 불호입니다.
원작 소설을 안봐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영화화가 되면 님포매니악 같은 영화가 나오지 않을까 '아주 잠깐' 생각도 했는데(개인적으로 그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아무래도 안되겠군요. 아니 애초에 원작이 신데렐라 스토리라니 라스 폰 트리에 영화처럼 될 리가 없죠.
미국 박스오피스에서는 R등급 오프닝 개봉관 수 최고치를 기록했고 개봉하면 기록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내용은 별 기대 안하는게 좋겠고, 말초적인 표현과 엘리 굴딩의 Love me like you do를 비롯한 곡들이 수록된 사운드트랙만 기대됩니다.
2015.02.12 19:15
2015.02.12 21:38
2015.02.12 19:50
이게 트와일라잇 팬픽이었나요? 헉
2015.02.13 09:21
그렇게 야하다던데.. 아직 소설도 못봤네요. 조만간..
2015.02.14 06:07
사운드트랙 앨범이 다음 주 빌보드 앨범챠트에서 16만장 정도 팔려 1위를 차지할 예정이라죠. 컴필레이션 계열의 사운드트랙 앨범에 대한 열기도 이 정도인데 영화는 엄청난 스코어가 나올것같은 예감이 들어요.
벌써부터 빅히트 전망 예상이구요 감독이 2,3편 얘기도 하고있고 2편이 개봉하게되면 내년이라고 하네요. 전 남자주인공 생각할때 이안소머할더 예상했었는데 찰리허냄이 낙찰되었다가 제이미도넌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다코타존슨이 바뀌지않아서 다행이예요. 이 영화에서의 연기가 넘 좋아보여요. 트레일러만 봤지만 둘의 케미가 좋네요. 이 영화는 평론가와 관객반응이 갈릴게 뻔히 보여요. 전 기대중이예요. 근데 정말 책이 많이 팔렸더군요. 여자주인공은 멜라니그리피스와 돈존슨의 딸이라고 합니다. 아빠를 많이 닮았네요. 전 이 트레일러보면서 샬롯램플링이 생각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