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머저리 같은 질문일 수도 있겠네요.

점심을 먹고 회사 동료들과 산책을 하다가 번화한 사거리에 다다랐는데요.
사거리를 가운데 두고 서로 다른 브랜드의 안경점과 이통사 대리점이 오밀조밀 모여있는 모습을 봤어요.

생각해 보니 다른 업종은 모르겠는데 어느 도시엘 가든 유독 안경점과 이통사 대리점은 매장끼리 밀집해 있는 모습을 자주 본 것 같아요.
왜 그렇게 모여 있는 것인지, 경쟁 업체끼리 모여 있는 것이 어떤 이점이 있을까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짧은 생각으로는,
안경을 구입하거나 휴대폰을 개통하는 것처럼 매장 방문 목적이 분명한 업종의 경우
뜬금없는 장소에 입점해서 새로운 상권을 개척하기 보다는 
이미 어느 정도 손님을 확보하고 있는 매장 주변이나 무슨무슨 거리(예를 들면 안경점 거리)에 입점 하는 것이
구매 가능성이 있는 손님을 확보하는데 유리하기 때문일 것 같긴 합니다. 
대표적인 곳이 용산 전자상가나 테크노마트 같은 곳인 것 같고요.

제 생각이 잘못 됐다면 진짜 이유가 궁금하고 또 다른 이유들이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듀게 첫 글인데 호기심을 해소하기 위한 뻘글이라 민망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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