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층의 악당 재밌는데요

2010.11.25 02:51

꽃과 바람 조회 수:2334

기분이 좀 안 좋은 상태로 보러갔었는데

영화보면서 웃고 스트레스가 풀려서 정화된 기분입니다.

 

보고와서 듀나님 영화평을 읽었는데 많이 공감가네요

결말에 대한 거나 순경 캐릭터에 대한 것도요.

 

아무튼 재밌었어요 작은 캐릭터들까지 성격이 잘살아있고 아기자기하고 다채롭게 배치되어있는 게 마음에 들었고요

한석규라는 배우한테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 영화 보니까 좀 괜찮은데요? 재밌게 나오네요

초록물고기에서도 괜찮긴 했었습니다.

 

손재곤 감독이라는 이름을 각인시켜준 영화였어요

 

 

 

 

 

 

 

 

 

 

 

 

(아래는 사소한 스포일러...)

 

 

 

 

 

 

 

 

그런데 김혜수 딸로 나온 배우요

혼혈미녀 같았고 치아교정 전 강혜정 닮았어요

예뻤고 안경벗으니까 더 예뻤는데 극 설정은 반대였죠

그리고 후반에 쌍커풀(물론 붙였겠지만)하고 나오니까 외모가 확 죽어버렸습니다.

역시 성형은 하려면 잘 판단해서 하는 게 좋다는 교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37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3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468
126090 시티헌터 소감<유스포>+오늘자 눈물퀸 소감<유스포> [3] new 라인하르트012 2024.04.27 74
126089 프레임드 #778 [2] new Lunagazer 2024.04.27 35
126088 [넷플릭스바낭] '나이브'의 극한을 보여드립니다.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잡담 [2] new 로이배티 2024.04.27 113
126087 민희진의 MBTI catgotmy 2024.04.27 195
126086 민희진이라는 시대착오적 인물 [10] update woxn3 2024.04.27 480
126085 레트로튠 - Hey Deanie [1] update theforce 2024.04.27 42
126084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를 극장에서 보고(Feat. 파친코 김민하배우) [3] 상수 2024.04.27 131
126083 Laurent Cantet 1961 - 2024 R.I.P. [1] 조성용 2024.04.27 92
126082 뉴진스팬들은 어떤 결론을 원할까요 [8] 감동 2024.04.27 499
126081 장기하가 부릅니다 '그건 니 생각이고'(자본주의하는데 방해돼) 상수 2024.04.27 211
126080 근래 아이돌 이슈를 바라보며 [10] update 메피스토 2024.04.27 435
126079 마이클 잭슨 Invincible (2001) [1] catgotmy 2024.04.26 101
126078 [KBS1 독립영화관] 믿을 수 있는 사람 [2] underground 2024.04.26 109
126077 뉴욕타임즈와 조선일보 catgotmy 2024.04.26 144
126076 프레임드 #777 [4] update Lunagazer 2024.04.26 49
126075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우리나라에서 개봉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2] update 산호초2010 2024.04.26 217
126074 한화 이글스는/류현진선수의 스트판정 논란에대한 크보 입장입니다 [4] update daviddain 2024.04.26 104
126073 낚시터에서 들은 요즘 고기가 안잡히는 이유 [2] ND 2024.04.26 320
126072 토렌트, 넷플릭스, 어중간하거나 명작인 영화들이 더이상 없는 이유 [2] catgotmy 2024.04.26 291
126071 [왓챠바낭] 전 이런 거 딱 싫어하는데요. '헌터 헌터' 잡담입니다 [5] 로이배티 2024.04.25 36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