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보고 울었습니다.

2015.05.14 19:54

자두맛사탕 조회 수:3408

페미니즘 영화 맞네요.

 

1. 누군가의 소유물이 되길 거부한 여성들이

2. 스스로 주체가 되고

3. 서로 연대하는 영화입니다.

 

델마와 루이스와 함께 영화 속 페미니즘에 대해 대표적으로 거론 될 영화가 될 것 같네요.

그런 영화속에 존재하는 니콜라스 홀트가 연기하는 캐릭터도 인상적이고요.

 

엔딩크레딧 다 올라갈 때 까지 눈물이 안멈춰서 남 보기 부끄러웠네요.

 

액션이 무척 화려해서 무조건 추천하고, 맨 처음 언급한 점 때문에 여성분들은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퓨리오사 죽이겠다고 벼르는 캐릭터들을 보니 설치고 말하고 생각하는 여자들을 싫어하는 제 주변의 몇몇 사람들이 생각나서 웃겼네요.

영화보고 나와서 트위터 접속하니 미국의 어떤 사람이 이번 매드맥스가 페미니스트 로드라며 피해야 하는 영화라고 전파하고 다닌다는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37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3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477
126090 시티헌터 소감<유스포>+오늘자 눈물퀸 소감<유스포> [3] new 라인하르트012 2024.04.27 99
126089 프레임드 #778 [2] new Lunagazer 2024.04.27 35
126088 [넷플릭스바낭] '나이브'의 극한을 보여드립니다.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잡담 [2] new 로이배티 2024.04.27 131
126087 민희진의 MBTI catgotmy 2024.04.27 204
126086 민희진이라는 시대착오적 인물 [10] update woxn3 2024.04.27 507
126085 레트로튠 - Hey Deanie [2] update theforce 2024.04.27 43
126084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를 극장에서 보고(Feat. 파친코 김민하배우) [3] 상수 2024.04.27 141
126083 Laurent Cantet 1961 - 2024 R.I.P. [1] 조성용 2024.04.27 94
126082 뉴진스팬들은 어떤 결론을 원할까요 [8] 감동 2024.04.27 511
126081 장기하가 부릅니다 '그건 니 생각이고'(자본주의하는데 방해돼) 상수 2024.04.27 215
126080 근래 아이돌 이슈를 바라보며 [11] update 메피스토 2024.04.27 444
126079 마이클 잭슨 Invincible (2001) [1] catgotmy 2024.04.26 103
126078 [KBS1 독립영화관] 믿을 수 있는 사람 [2] underground 2024.04.26 110
126077 뉴욕타임즈와 조선일보 catgotmy 2024.04.26 145
126076 프레임드 #777 [4] update Lunagazer 2024.04.26 49
126075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우리나라에서 개봉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2] update 산호초2010 2024.04.26 217
126074 한화 이글스는/류현진선수의 스트판정 논란에대한 크보 입장입니다 [4] update daviddain 2024.04.26 104
126073 낚시터에서 들은 요즘 고기가 안잡히는 이유 [2] ND 2024.04.26 322
126072 토렌트, 넷플릭스, 어중간하거나 명작인 영화들이 더이상 없는 이유 [2] catgotmy 2024.04.26 293
126071 [왓챠바낭] 전 이런 거 딱 싫어하는데요. '헌터 헌터' 잡담입니다 [5] 로이배티 2024.04.25 3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