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28 14:02
지금 준비중인 이야기인데요.
신분의 차이를 넘어서 사랑을 택하는 이야기입니다.
거기서 핵심 아이디어가 자신의 심복이 대신 자기 자리를 지키다가 결국 그 자리에 올라선다는 이야기인데요.
쉽게 생각하면 [왕자와 거지], [카케무사], [데이브], [광해]인데 문제는 둘의 얼굴이 다르다는 거죠.
주변 사람들을 어떤 방법으로 속일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수가 따르네요.
만약 레퍼런스가 될만한 영화나 이야기가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용을 보셔서 알겠지만 시대극이에요.
[스파이]에서 처럼 페이스 오프 이야기는 안될 것 같네요.
2015.07.28 14:08
2015.07.28 14:13
결국 젠다성이라는 말인데, 얼굴이 다르다니 난감하군요
2015.07.28 14:15
백성민 만화 12지신에서 마을 사또가 처음부터 얼굴의 상처 때문에 가면을 쓰고 있어 애초에 아무도 얼굴을 몰랐다거나, 알란 드롱의 조로처럼 임지로 처음 부임하는 관리라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은 얼굴을 모르는 경우
2015.07.28 14:49
생각해보니 스타워즈 1도 그런 형식이네요.
나탈리포트만과 키이나 라이틀리 정도면 헷갈릴만 하죠.
2015.07.28 14:50
미드 banshee도 바꿔치기를 하고 있기는 하죠.
2015.07.28 17:00
턴에이 건담에도 나오는데 그건 두 사람이 거의 똑같이 생긴 경우네요.
스타워즈에 나온 것처럼 비슷한 얼굴, 진한 화장으로 가릴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2015.07.28 17:08
시집가는 날
https://www.youtube.com/watch?v=r-vWPHzI7ZI
2015.07.28 21:40
2015.07.28 17:16
점을 하나 빼면 될 것 같은데요
2015.07.28 17:46
2015.07.28 18:53
얼굴은 다르지만 [핑거스미스]도 계획성 바꿔치기가 나옵니다. 신분의 차이는 없지만 놀란감독 [프레스티지]도 흔한 바꿔치기 수법이 나오네요
2015.07.28 21:38
다른 의미의 바꿔치기 : 중독(2002), 비밀(1999)
2015.07.29 00:07
초상화 트릭 어떤가요? 예전에 초상화 그릴 때 실물과 딴판으로 존잘존예로 그리는 경우가 많았대잖아요. 에센에스에 유행하는 뻥셀카처럼.. 실제로 유럽왕실에서는 뻥초상화에 속아서 결혼상대를 정했다가 나중에 실물을 보고 경악한 경우도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뻥초상화의 주인공은 a인데 하필 b 얼굴이 초상화에 더 비슷하고. 이런저런 사정으로 주변인물들은 a를 초상화로만 접한 상황에서 b가 나타나면 금방 속겠죠.
2015.07.29 01:51
리플리?
누구도 왕의 얼굴을 보지 못 했다는 류라면 프시케 신화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