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09 21:28
제 지역구는 아주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핫한 지역구입니다.
유일하게 서울에서 국민의당에서의 당선자가 나올거라고 예상하는 곳이지요.
그리고 이에 도전하는 후보는 새누리당이라고 많은 이들이 예상하고 있죠.
젊은 사람들이 재수(?)없다 생각하는...
흠... 참 맥이 빠집니다.
투표를 당연히 하겠지만 신이 안나요.
너무나 당연한 비례대표 선택도 한참을 망설였어요.
저는 이 곳이 더민주당의 진검승부가 있어야 할곳이라고 생각했고,
가능성도 많다고 생각했거든요.
제가 비례대표에서 망설인 이유가 4번후보가 완주를 목표로 하고 있기때문이였어요.
어찌보면 당연한거죠.
야권연대를 어렵게 만든건 더민주니까요.
그래도, 더민주와 정의당이 단일화를 했다면(더민주로,,,1인의 의견임)
진검승부가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했는데,
4번후보가 개인의 욕심(개인의 득표력 확인)을 부리는구나,,,생각하니까 짜증이..
이바람에 김이 새버렸어요.
그래도, 전략적인 투표를 해야겠죠. 나름대로요..
4번후보도 이런 판에는 자신의 득표력을 확인하는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을거에요.
저처럼, 쉽게 포기하지못하는 도전의식이 강한 사람만 있는건 아닐테니까요.
제가, 제나름대로 투표하듯이,,,
국민의당 지지자도 뭐,,,그 나름대로 투표하는거라고 이해하기로 했어요..
엥,,갑자기 국민의당...이러겠지만, 이또한 인정해야겠어요.
지금은 설득이 안될거라고 생각하니까요. 먼훗날(?) 스스로 깨닫고 부끄러워 할수는 있어도 지금은 감정이 앞설테니까요..
언제나 그렇듯,,,
저의 성향은 저어기 왼쪽이에요..
눈앞의 공공의 개가 있으니 지역은 전략적인 투표를 해야하지만요.
하지만, 이번판은,
지역의 전략적인 투표란,야권의 유력후보가 아니에요.
일제시대라면,
친일파를 지지할수가 없겠지요.
그렇다고, 임시정부의 이승만을 지지할수도 없어요.
2016.04.09 21:34
2016.04.09 21:42
?????
그래도,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단일화를 했다면(더민주로,,,1인의 의견임)
진검승부가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했는데,
4번후보가 개인의 욕심(개인의 득표력 확인)을 부리는구나,,,생각하니까 짜증이..
4번후보가 개인의 욕심을 부리기 때문에 더민주랑 국민의당 단일화가 안된다는 말씀이세요?
당최 무슨소리신지 이해가..
2016.04.09 21:45
단일화란 더민주와 정의당이죠.. 이런...
제가 잘못썼어요...정정을 해야겠네요...
2016.04.09 21:51
단일화 결렬의 원인이 더민주 지도부인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데 왜 애먼 4번후보탓을..?
완주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2016.04.09 22:01
맞습니다요..
그래도,,
1번당 3번당의 승부에서 2번당도 해볼만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시나리오의 출발점이 2번당과 4번당의 단일화였죠...
그런데, 그게 안되는것 같아요...
여기서 4번후보탓을 하는것은 1인의 생각이겠죠.
2번과 4번과의 단일화에서는 2번당이 할말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곳에서는, 2번이 1번과 3번에 대한 승부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집토끼들을 다시 모을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 다음 전략들이 있는데, 말을 할수는 없어요.
2016.04.09 22:00
2016.04.09 22:03
맞습니다.
2016.04.09 22:12
개인의 욕심? 헐;; 이게 말로만 듣던 친노패권의 실체인건가 싶어 신기해서 본문을 세번 네번 읽고 있는중....미치겠다 ㅋ
2016.04.09 22:14
친노 패권...ㅋㅋ
어쩜 그 범주에 들어갈지도,,,
친노패권이란 정의는 그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의 맘속에 있는것 같아요.
2016.04.09 22:20
공연한 논쟁하고 싶지 않아 지우고 수정하려던 댓글이 그만 달려 버렸네요. 원하신다면 같이 지우도록 하죠?
그 실체 없다는 친노패권이 무엇인지 전 압니다. 님같은 분들이나 안철수나 자기확신에만 매몰되어 있는건 마찬가지 아닌지 되돌아 보셨으면 해요.
2016.04.09 22:47
지우지 않아도 됩니다.
누군가를 맘 아프게 하는 댓글이면 지워야할수도 있겠죠.(부끄러움과 비판은 나의몫이구요).
이건 그냥 맘속의 푸념을 게시한거에요.
제가 당해야죠. 옳지 못한 부분은요.
2016.04.09 22:17
개인의 욕심? 헐;; 누가 들으면 정의당이 더민당에서 분당해나간 당인줄 알겠어요 ㅋㅋ
왜 영등포에서 뺨 맞고 한강에다 침을 뱉는거죠?
짜증을 내려면 정의당과의 야권연대를 거부한 김종인한테 하시고 그 당에서 뛰처나간 국민당 떨거지들한테 하세요.
2016.04.09 22:43
맞습니다.
그런셈이죠.
짜증은 맘속으로 하는것이죠..
누굴 원망하거나..그런것들도요...
2016.04.09 23:02
2016.04.10 01:46
"내 터럭 하나를 뽑아 천하에 이익이 되더라도 하지 않겠다"
대의 명분 뒤에 감춰져 있는 지배계급의 사익을 간파하라는 양주의 말입니다.
더민주의 야권 통합과 연대, 단일화의 명분 뒤에 무엇이 있었는지 돌아봐야지요.
2016.04.10 09:25
이승만 ㅋ 차라리 우리 지역구는 이런 갈등은 없네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