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5 21:26
오늘 밤 10시에 채널 CGV에서 마이클 패스벤더와 케이트 윈슬렛이 나오는
대니 보일 감독의 영화 <스티브 잡스>를 방송한답니다.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는 영화인 것 같은데 저는 아직 못 봤어요.
못 보신 분들 같이 봐요.
2017.11.25 22:05
2017.11.25 22:18
2017.11.25 22:23
2017.11.25 22:30
영화를 보면서... 전혀 안 닮은 사람이 점점 스티브 잡스처럼 보여서 재밌었어요. 패스밴더의 힘이겠죠.
2017.11.25 22:32
2017.11.25 22:38
2017.11.25 23:05
2017.11.26 00:25
오 마이클 스털버그가 앤디 허츠펠트였군요. 이번에는 뚱뚱하게 특수분장한 듯...
<링컨>에서도 분장한 얼굴을 봐서 그런지 이 배우의 진짜 얼굴을 모르겠어요.
영화 보느라 댓글은 못 달았지만 잠깐 잠깐 광고할 때 본 댓글들 덕분에 좀 더
재밌게 본 것 같아요. (대사가 많고 뭔 말인지 못 알아듣는 게 많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지만...) <링컨>도 그렇고 이 영화도 그렇고 최근 본 전기 영화는
왜 이렇게 대사가 많은지... 패스벤더는 분장을 심하게 한 것도 아닌데 뭔가 모르게
스티븐 잡스스러운 느낌이 나는 게 연기력 때문인지 좀 신기하긴 하더군요.
2017.11.26 01:06
저는 VOD로 봤는데, 딸바보 기질이 강하게 나오고 워즈니악을 비롯한 주변사람에게만 혹독한 사람으로 나와서 좀 아쉽더군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픽션영화로 봐야 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