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얼마전까지만해도 어떤이들에게 미투운동은 공공의 적 취급을 받았어요.

꼴페미들이 시덥잖은 이유로 무고를 저지르거나, 혹은 몇몇사건의 경우 '정치적음모'가 숨어있는 순수하지 못하고 정의롭지 못한 현상취급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심석희 선수의 사건은 그렇지 않군요.

일반인들이 뉴스들을 통해 얻을수있는 확증이 없는것은 다르지 않은데, 무죄추정의 원칙은 어디가있는지 모르겠어요.

아니면, 여론-대세가 그렇지 않으니 그냥 숨죽이고 기다리고 있는걸까요?


만에하나 사건이 본인들 생각하는데로 흘러가면 그때서야 "거봐! 미투운동의 실체는 이런거야!"따위의 얘길하려고?


아. 이제 얘기하지만 전 무죄추정의 원칙을 지켜야한다!따위를 얘기하려는게 아닙니다.

다만, 오랜텀을 둔것도 아니고, 동일한 현상을 두고 이렇게 이중적인 상황이 발생하는 현실이 괴상하네요.



* 한편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3793682


이런류의 사건에 흔히나오는 가해자들의 레파토리;'오해','그럴 의도는 없었다' 정도가 아니고, 그냥 일절없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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