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가 뭔가 했습니다.

2020.09.14 10:40

메피스토 조회 수:734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1878397



갑자기 검색어에 떴는지, 정은경 본부장이 코로나때문에 쉬지도 못하고 일하니까 그게 비유된건지...라는 짤막한 생각을 했지만 전혀 아니었어요.


여당의원이 공익제보자의 실명을 거론하고 심지어 단독범 운운하다니.


권력을 가진 사람이 엮여있는 의혹입니다. 음모론을 떠올릴수도 있죠. 심지어 음모론이 맞을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딴건 사건이 종결되거나 의혹이 해소되고 나서 그 공익제보자라는 사람이 진짜 공익제보자가 아닐경우에나 할 얘기지요.



덮어놓고 음모론을 제시하고 공익제보자 실명을 언급할게 아니라요. 


다떠나서 공익제보자가 보호되어야한다..라는 슬로건은 이나라 언론-정치에서 꾸준히 다루던 슬로건 아니었습니까? 그걸 여당의원이 직접 박살내주네요.


TV조선에서 먼저 언급했다는 변명을 하던데 그게 말인지 방구인지. 박원순때도 그렇고 민주당의 내편감싸기 대응은 늘 새로운 바닥을 개척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50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03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695
113405 이런저런 일상 잡담 [1] 메피스토 2020.09.14 347
113404 안철수 지지하는 마음은 전혀 없지만 [11] 가을+방학 2020.09.14 990
113403 관심갖는 이 없지만 수아레즈 daviddain 2020.09.14 338
113402 [바낭] 천자문 [10] 칼리토 2020.09.14 529
113401 바낭 - 에비앙의 맛 [1] 예상수 2020.09.14 346
113400 아래 현역 카투사 행정병 덕택에 알게된 것 [10] 타락씨 2020.09.14 1569
113399 [스포일러] 미드소마 [6] 겨자 2020.09.14 819
113398 배두나 배우 잡지 화보 (스압)(1) [1] 스누피커피 2020.09.14 660
» 황희가 뭔가 했습니다. [2] 메피스토 2020.09.14 734
113396 [넷플릭스바낭] 로즈마리의 아기(=악마의 씨)를 봤어요 [16] 로이배티 2020.09.13 1098
113395 왜이렇게 할게없을까요 [8] 정해 2020.09.13 815
113394 애플뮤직에서 카우보이 비밥의 음원을 들을 수 있네요 [6] 예상수 2020.09.13 419
113393 이제 미래통합당이나 찍을까 했습니다 [9] 예상수 2020.09.13 976
113392 '현직 카투사입니다' [57] theoldman 2020.09.13 1906
113391 최훈민이라는 기레기에 대해서 알아보자 [15] 사팍 2020.09.13 4545
113390 [바낭] 단역들 외. [18] 잔인한오후 2020.09.13 614
113389 모임의 먹이사슬과 모임장 [3] 안유미 2020.09.12 775
113388 추혜선의 선택 [1] 사팍 2020.09.12 593
113387 테넷 봤습니다 (스포 유) [2] 마가렛트 2020.09.12 536
113386 무슨 영화 같나요 [2] 가끔영화 2020.09.12 37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