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에 불끄고 멍하니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는데.

 

 

* 모니터 아래로 손가락 마디 하나의 1.2배 정도 되는 정체불명의 시커먼것이 나타나더니

 

그게 제 가슴팍으로 툭 뛰더니

 

모니터의 하얀불빛으로 곱등이라는걸 확인하자마자

 

코밑 인중으로 점프해서 착지하는군요.

 

 

* 미친듯이 고개를 흔들어서 떨어트린뒤 바닥에 떨어진 놈을 계속 눈으로 째려보며 위치를 놓치지 않고 있다가 재빠르게 거실에있는 에프킬러를 가져와 1~2분간의 혈투끝에 진압에 성공했습니다.

 

보통 얘네들 가을쯤 나타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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