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번역가 글올렸다가 미국문학쪽 최고봉을 찾아봤습니다.

모비딕을 미국문학 최고봉으로 선택할려니 뭔가 허전한것 같고,

미국의 도본좌 스타일이라는 말도 있어 선택은 했지만

몇권 더 선택해봤습니다.

 

바로

 

호밀밭의 파수꾼과 분노의 포도 입니다.

 

호밀밭은 리뷰도 읽지 않았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책이지만 흥미가 땡기더군요.

분노~ 는 워낙 감명을 받았던 헨리폰다의 흑백영화인지라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스페인으로 넘어가, 너무나 유명한 초딩때 읽었던 라만차의 싸나이 돈키호테

그냥 코믹하게만 생각했던 이 소설이 민용태 교수가 10년걸려 완역했다는걸 알았습니다.

분명 코믹이 다가 아닐거라는 호기심과 나이들어 읽어보는 돈키호테는 분명 다를거라 생각됩니다.

 

그럼 어느 번역가의 책을 읽을것인가?

무지 머리가 아프더군요.

 

검색에 검색을 거듭하여 결론은

 

호밀밭의 파수꾼 =>윤용성 번역 문학 사상사

분노의 포도 => 김병철 번역 삼성출판사

 

돈키호테1,2 => 민용태 창비출판

가격이 비쌉니다. 완역이여서 인지 권당 800페이지 수준입니다.

( 헉~ 돈키호테가 이렇게 두꺼웠나 놀랬다는.. 두권이 1,600 페이지)

 

 

아직 지르지는 못했습니다만 저에게는 언젠가는 읽어야될 책들입니다.

 

 

■ 사족 : 분노의 포도는 삼성출판사 전집중 낱권을 구입하면 되겠습니다.

저역시 배송료와 함께 5천원으로 질렀네요. 학원의(동서로 바뀌었군요) 노희엽씨 번역도 좋다고는 합니다만 가격이...ㅎ

주의점은 분노의 포도 김병철 번역은 헌책구입때 90년대 출판본으로 해야 가로쓰기가 되어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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