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어려서부터 잠이 없는 편이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늘 "넌 어린애가 왜 이렇게 잠이 없니?" 하고서 신기해 하실 정도였으니까요.

학교 다닐 땐 3~4 일에 한 번 잔 적도 있었습니다.

뭐 그렇다고 공부를 한다거나 한 건 아니고 대부분을 만화책을 보거나 게임을 하거나 잡 생각을 하거나 그랬구요...ㅋㅋ


그런데 한 두 살 나이를 먹다보니 점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겁니다.

계속해서 몸이 무겁다거나 머리가 아프고 자꾸만 신경이 예민해지구요.

그래서 어떻게든 지병(?)을 고쳐보겠노라 고군분투 하였고, 그 결과 하루에 3~4시간씩은 꼬박꼬박 잘 수 있었는데...

요즘 들어 이래저래 신경쓰는 일이 많아서 그런가 불면증이 또 스멀스멀 기어올라오네요.

이번주 들어서만 날샌 횟수가 벌써 세번째네요...;;


남들은 잠 없어서 좋겠다고 하지만...정작 저는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는 이놈의 불면증...으...

불면증에 좋다는건 별거별거 다 해봤는데도 좀처럼 나아지지를 않으니 답답해서 미치고 환장할노릇입니다...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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