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 "신라의 달밤" 무대를 끝으로 박재범이 불후의명곡2를 하차했습니다.

그동안 자기만의 색깔을 확실히 드러내는 재밌는 무대를 많이 보여줘서 (무도가 없는) 토요일을 즐겁게 보낼 수 있었는데요,

특히 박재범이 올 초에 정규앨범을 내고도 KBS를 제외한 공중파 음방엔 제대로 나오지 못했던 아쉬움을 불후의명곡2가 달래줘서 팬으로서 참 다행이었어요.

제작진과 관객들에게 예쁨 많이 받았으니 언젠가 또 불명2에 돌아오겠죠.

제가 좋아하는 무대는 110813<애모>, 110827<기분좋은날>, 110910 <그대여변치마오>, 120303<빈잔>, 120331<사랑이란 두 글자>, 120407<아리송해>, 120414<신라의달밤> 입니다.

아...써놓고 보니 절반이 넘네요 ^^;

 

ps: (다 아시겠지만) 각 무대의 사진을 클릭하면 영상이 플레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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