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열기로 뜨거웠던 그 시절, 중학교에 입학한 후 사춘기를 맞았던 

제가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는 Nelly. Dilemma(ft.Kelly Rowland)였어요- 


2001년 연말에, 브리트니 스피어스의로 처음으로 팝을 접하고 센세이션을 느낀 제가

2002년에 본격적으로 팝에 심취하면서 가요를 하나도 안듣고 팝만 듣고 다녔었죠. (사춘기의 허세도 어느정도 있었을듯..)

그래서인지 2002년도 노래들은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제 기억속에 선명하게 남아있네요



2002년 빌보드 히트곡들중 제가 많이 들었던 노래들만 입맛대로 골라보기 

- 주의 : 전 당시 팝을 막 듣기 시작했어서 엄청 유명한 노래도 안들었던게 많아요. 왜 이노래가 없지?라고 생각해도 어쩔수 없어요.


Ashanti - Foolish / Baby (데뷔곡으로 10주간 1위한 그녀. 제이지가 밀어준 리한나처럼, 당시 자룰이 엄청나게 밀어줬었죠...)

Nelly - Hot in herre (이 노래랑 딜레마랑 연속으로 17주간 1위했었던ㅋㅋ)

Vanessa Carlton - A Thousand Miles (화이트칙스 때문에 웃긴이미지로만 남아있지만, 당시에는 완전 상큼했던 노래ㅎㅎ)

The Calling - Wherever You Will Go (보컬이 꽃미남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요즘 뭐하고 있을까요?)

Avril Lavigne - Complicated / Sk8er Boi (에이브릴이 데뷔한 해였죠- 1집은 언제들어도 좋아요ㅋㅋ)

Jennifer Lopez - Ain't It Funny / I'm Gonna Be Alright (제이로도 그 전해부터해서 2003년까지 승승장구했던)

Eminem - Without Me, Lose Yourself (에미넴도 최고전성기를 이 두곡으로 누렸던 2002년)

P!nk - Get The Party Started, Just Like A Pill (핑크가 한창 팝/락적인 노래를 부를때였구요)

Shakira - Wherever, Whenever / Underneath Your Clothes (샤키라가 팝시장에 데뷔한 해기도해요ㅋㅋ 앨범이 900만장인가 1000만장 돌파했었는데..)

Kelly Clarkson - A Moment Like This (켈리 클락슨도! 2002년이 데뷔였습니다ㅋㅋ 아메리칸 아이돌이 시작한 해..)

DJ Sammy - Heaven (데이비드 게타가 요즘 클럽의 대세지만, 이때는 디제이 새미의 해)

Kylie Minogue - Can't Get You Out of My Head (칼리 미노그도 미국에서까지 승승장구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렸었죠)

Missy Elliot - Work It (이때는 미씨, 릴킴, 마야, 이브 등등 여성래퍼들이 잘나갔었는데, 요즘엔 잘나가는 여성래퍼가 니키 미나즈밖에 없어서 슬퍼요..)

Leann Rimes - Can't Fight The Moonlight (우리나라 국민팝송 중 하나인 코요테어글리 OST)

Mary J Blige - Family Affair (이 노래 나오고 몇년뒤에 우리나라에서 히트쳤었죠.. 같이 들을래? 란 광고로)

Justin Timberlake - Like I Love You (저스틴이 솔로데뷔한것도 바로 2002년!!! 닉카터랑 동시 데뷔였죠)



이렇게 보니 2002년에 전성기였던 가수나 데뷔한 가수들이 수두룩했군요.... (그것도 여전히 잘나가는 가수들)


아무튼 2002년 빌보드 차트에서 잘나갔던 노래들 중 또 기억나는 곡이 있으신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0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5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64
126096 [핵바낭] 또 그냥 일상 잡담입니다 [2] new 로이배티 2024.04.29 134
126095 글로벌(?)한 저녁 그리고 한화 이글스 daviddain 2024.04.28 101
126094 프레임드 #779 [2] update Lunagazer 2024.04.28 32
126093 [애플티비] 무난하게 잘 만든 축구 드라마 ‘테드 래소’ [6] update 쏘맥 2024.04.28 149
126092 마이클 잭슨 Scream (2017) [3] catgotmy 2024.04.28 115
126091 [영화바낭] 영국산 필리핀 인종차별 호러, '레이징 그레이스' 잡담입니다 로이배티 2024.04.28 154
126090 시티헌터 소감<유스포>+오늘자 눈물퀸 소감<유스포> [5] 라인하르트012 2024.04.27 268
126089 프레임드 #778 [4] Lunagazer 2024.04.27 50
126088 [넷플릭스바낭] '나이브'의 극한을 보여드립니다.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잡담 [2] 로이배티 2024.04.27 235
126087 민희진의 MBTI catgotmy 2024.04.27 325
126086 민희진이라는 시대착오적 인물 [10] woxn3 2024.04.27 843
126085 레트로튠 - Hey Deanie [4] theforce 2024.04.27 62
126084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를 극장에서 보고(Feat. 파친코 김민하배우) [3] 상수 2024.04.27 202
126083 Laurent Cantet 1961 - 2024 R.I.P. [1] 조성용 2024.04.27 107
126082 뉴진스팬들은 어떤 결론을 원할까요 [8] 감동 2024.04.27 628
126081 장기하가 부릅니다 '그건 니 생각이고'(자본주의하는데 방해돼) 상수 2024.04.27 253
126080 근래 아이돌 이슈를 바라보며 [10] 메피스토 2024.04.27 556
126079 마이클 잭슨 Invincible (2001) [1] catgotmy 2024.04.26 111
126078 [KBS1 독립영화관] 믿을 수 있는 사람 [2] underground 2024.04.26 133
126077 뉴욕타임즈와 조선일보 catgotmy 2024.04.26 15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