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28480&CMPT_CD=P0001

 

 

결론부터 말하면, 김어준의 상황 인식과 진단은 틀렸다. 김어준의 <한겨레> 인터뷰(우리가 15석 날렸다는 덧씌우기는 진보·보수의 '국공합작', 4월 28일자)를 보면, 그가 중증의 피해망상에 사로잡혀 있다는 느낌이 든다.

김용민의 출마와 막말 논란에도 사퇴하지 않은 이유, 그리고 선거 패배의 나꼼수 책임론을 방어하는 김어준의 논거는 ① 가카는 모든 일을 주관한다는 '가카 결정론' ②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라는 진영논리와 승리 이데올로기 ③ 만사형통의 '조중동 프레임'의 세 가지다. 그것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모든 것이 '가카'(MB)와 박근혜 그리고 '조중동 프레임' 탓이라는 피해망상이다.

 
 
 
 
▶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를 비롯해 <나는 꼼수다>의 진행자들은 기본적으로 나꼼수 및 나꼼수 지지층의 문제에 대한 인터뷰는 거절해 왔다. 나꼼수 비판론에 대한 입장 표명도 거의 하지 않는다. 오직 “대중은 위대하고 현명하다”는 말과 “닥치고 정권교체”의 구호만 되풀이할 뿐이다. 나꼼수의 이런 태도는 나꼼수 지지자에게도 그대로 투영된다. <한겨레>의 김어준 인터뷰 왜곡 논란이 빚어지자 나꼼수 지지자들은 왜곡의 진위가 아니라 “누구 편이냐”를 묻고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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