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아... 며칠전 조-금 몸쓰는 일을 했더니 입에 헤르페스 돋구요...

약 발라서 퍼지는 것 막았지만 언제쯤 딱정이가 떨어질지 ㅠㅠ

그리고 어제 낮에는 입천장이 부어오르더니 밤에는 다래끼가 나서 얼릉 약먹고 진정시켰네요.

진짜 제가 이런 몸뚱이를 가진 덕분에 어디 소소하게 여행 가는 것도 꺼려져요.

어렸을 적 수학여행만 다녀오고 나면 몸살을 앓았더랬죠.

 

2.

 저스틴 비버의 노래를 듣고 있는데 이 사람 목소리가 몹시 귀여워요. 그냥 뭐랄까, 진짜 남자애기 같은 목소리가 마음에 든다능 ㅠㅠ

 

3.

 사실은 듀게에 이걸 물어보고 싶어서 밍기적 거렸어요-_-;

엄마 생신선물로 지갑을 사드리려구요. 명품이나 브랜드 이런 거 써보신 적 없으시고요.

다만 얼마전에 동생이 산 러브캣?으로 보이는 쌧-분홍색의 에나맬소재 중지갑을 보고 예뻐라 하셔서...

물론 러브캣은 엄마님이 쓰시기엔 너무 어린 타입의 스타일이지만,

 어쨌든 50대인 엄마는 나이들어보이는 것 보다 살짝 젊은 타입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전 백화점에서 뭐 제대로 된 물건을 사본적이 없어서 두 두근두근*-_-*

서울 갈 일이 있어서 오목교쪽에 있는 현대백화점 가려고 하거든요.

어떤 브랜드에서 살지는 전혀 생각 안했구요-_-; 모르니까요 흑 ㅠ

10만원에서 15만원 선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예산이 너무 적다면 다른 선물로 선회할까... 생각중입니다. ' '

대략의 팁을 쭈쎼요_ _

 

4.

 작년인가, 아무튼 기억나지 않는 언젠가 비올라를 2달정도. ... 말 그대로 자세랑 현 긋는 정도 배우다 관두고

어차피 백수생활 할 거 악기 다시 배우자 해서 동네 학원에서 배우고 있는데....

연습은 전혀 안하고 레슨만 받으니 한계가 있네요. 확실히.

처음 시작할 때야 칭찬도 받고 좀 남들보다 빠른듯 했지만 예습 복습 연습이 없으니 슬슬 제자리 걸음 하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확실히 아이들 상대로만 많이 가르쳐 본, 게다가 비올라는 잘 안가르쳐 봤다는 선생님과 저랑 같은 나이의 음대생에게 배울 때랑 차이점이 있어요.

왠만한건 가르치는 스킬이 있는 학원 선생님이 낫다고 생각하지만,

음감이 저보다 떨어지는거랑, 제가 손에 힘이 들어가서 아프다고 호소해도 무엇이 문제인지 캐치하지 못하는 것이 좀 마음에 걸립니다. 흑흑.

그래서 유투브에서 비올라 레슨 동영상 찾아 보고 있어요-_-.....................

앞으로 한 2년만 꾸준히 배우면 간단한 곡 정도는 혼자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꾸준히가 문제겠죠.

어서 Misty를 멋지게 연주하고 싶어요.

 

5.

 얼마전에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동거동락한 3살 여자아이랑 만날 기회가 있었어요.

성격이 워낙 시크하고 말도 잘 못할만큼 어려서 절 당연히 잊었을 거라 생각하는데

그건 아니었구, 아무튼 헤어질 때 한번 안아보고 싶어서 **야 사랑해~하고 팔을 벌렸는데

당연히 이 녀석은 샐쭉한 표정으로 도망가고 그 샘많은 언니가 와서 안기더군요.

'긔래 넌 그랬지'하고 말았는데 한 오분 있다가 누가 팔을 당겨 밑을 보니 이느마가 팔을 벌리며 절 안아주더군요.

아아아아 얼굴도 예쁜 미녀가 벌써 밀고 당기기를 할 줄 알다니 ㅠㅠㅠㅠㅠ

 

...................... 인기녀의 미래가 훤히 보이면서 무언가 부러워 지면서............

 

6.

 요즘엔 블로그 오는 사람이 0명 1명, 이러구요, 트위터도 할 줄 모르지만 어쨌든 하고는 있는데 역시나 저를 아는 트위터 친구는 1명.

이런데 계속 하고 있는 제가 좀 신기하기도 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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