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무심코 마신 커피 한 잔 때문에 아직도 현기증을 앓고 있는 중.

2.

카페인의 힘 때문인지 오늘 술술 했습니다. 내일은 다 끝낼 수 있어!라고 의기양양해서 집에 돌아왔는데... 집에 돌아와 써놓은 걸 보니 제가 며칠 동안 공들여 만들었던 설정 하나를 그대로 날려버렸더군요. 그걸 다시 다 집어넣어야 해요. 그래도 내일 끝낼 수는 있습니다...

3.

근데 아메리카노에는 원래 카페인 별로 없지 않습니까. 제가 오늘 갔던 그 가게에서만 특별했던 걸까. 전 카페인 마시고 원고를 하면 안 돼요. 질이 떨어집니다. 

4.

김예리씨 인터뷰를 기대하시랏! 근데 그분 요새 로드 넘버 원에 나오던데 아셨나요? 김하늘이랑 붙어다니던데.

5.

이번 원고가 끝난다고 일이 다 끝나는 것은 아니니, 일단 원고는 제가 지금 해야 할 일의 5분의 1에 불구하고 그 5분의 1이 끝나면 다른 5분의 1이 기다리고 있고 그것이 끝나면 다른 5분의 1이... 엉엉엉... 이것들 중 돈 되는 건 거의 없어요. 그래도 해야 합니다. 

6.

모델 이야기가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패션 하우스에서 무심코 모델을 바꾸었다가 심각하게 낭패를 보는 경우를 옛날에 몇 번 봤기 때문에, 아, 저것도 사람을 타는구나...라고 생각했었죠. 

7.

오늘의 자작 움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