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007 오프닝 크레딧에 대해 모르는 모양이군요. 하긴 7,80년대와는 달리 007은 그렇게 많이들 보는 오락물은 아니었죠. 포스트 다이 하드 시대에 007의 액션은 싱겁고 무엇보다 느리고 결정적으로 백업지원이 너무 많아서... 전 영화판 본드에게 그렇게 지원군이 많은 게 싫었어요. 능력도 없는 애에게 정부지원이 왜 이렇게 많은 거냐고요. 


하여간 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오프닝을 보면 이 시리즈의 오프닝이 어떤지 짐작하실 수 있으실 듯. 제임스 본드가 퐁퐁 트램폴린 뛰는 장면은 지금 봐도 웃겨요.


덤으로 골드핑거의 오프닝 크레딧. 아직은 진화 중이었지요.


앞의 두 작품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크레이그 007은 오프닝 크레딧에서 쾌락주의를 많이 지웠어요. 다시 말해 헐벗은 미녀가 덜 등장한다는 말.


덤으로 007 오프닝을 패러디한 스파이 하드 오프닝. 노래는 위어드 알 얀코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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