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아렌딜입니다.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였습니다만.. .저는 '미스 0' 라고 불리는 일이 참 많습니다. 제가 김씨라면 미스 김 이런 식으로..

사회에는 중장년의 남성들이 많은데 제 호칭은 대개 이름으로 불리거나('모모야' 라든지) 아님 꼭 미스 0 더군요. 가끔 0양 이런 식으로 불리는 일도 있습니다. '0양아'라든지.


근데 왜인지... 별로 듣기 좋지는 않습니다. -_-;; 왜일까요.

우리 말에는 이럴 때 쓰일 만한 적절한 호칭이 없을까요?


자꾸 미스 ㅁ라고 불리면 뭔가 기이한 기분이 들어요. 미혼 여자에 대한 호칭인가? 그럼 만약 결혼하면 미세스가 되나?-ㅁ-;

그렇다고 그냥 이름을 불리면 뭔가 자기 집 딸내미도 아닌데 막 부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냥 '김 씨' 라든지 ~씨라고 불러주면 될 것 같기도 한데 왜 그런 호칭은 없을까요?


소박한 의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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