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09 21:10
저 솔직히 몰랐고 이제 찾아봤습니다 전 그냥 대충 살아서 이제야 알아본거죠.
옛부터 새해 전날 섣달 그믐날도 큰 의미를 두었나봐요 우리 망년회 하듯이죠.
찾아본 결과 다른 주장도 많이 있지만
까치설날의 유래는 국어학자 서정범 교수가 제시한 설이 정설로 받아들여졌고 한국문화 상징사전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문화상징사전의 내용을 요약하면...
섣달 그믐날을 '까치설'이라고도 하는데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라는 '설날' 노래가 있기 전에는 까치설이 없었다고 합니다.
옛날에는 작은설을 가리켜 '아치설', '아찬설'이라고 했습니다. '아치'는 '작은(小)'의 뜻을 지니고 있는데,
아치설의 '아치'의 뜻을 상실하면서 '아치'와 음이 비슷한 '까치'로 엉뚱하게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것의 근거는 음력으로 22일 조금을 남서 다도해 지방에서는 '아치조금'이라 하는데,
경기만 지방에서는 '까치조금'이라 합니다. 이렇게 아치조금이 까치조금으로 바뀌었듯이, 아치설이 까치설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2013.02.09 21:16
2013.02.09 21:23
2013.02.09 21:18
2013.02.09 21:22
2013.02.09 21:52
2013.02.09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