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본 영화가 그래비티랑 스파이더맨이었는데요.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몰입방해되요. 이게누구의 입장에서 몰입을하느냐가 중요한것 같은데 하나의 씬안에서 자꾸 인물을 옮겨가면서 의자가 움직이는지라...산통을 깬다고 할까요?
게다가 자꾸 쓰잘데기 없이 에어를 쏴요. 이게 진정 짜증이났고요.
등에서 안마의자같이 느껴지는 돌기도 너무 뜬금없어서 아프고 짜증났어요. 첨에 몇 장면에서는 그럴싸하게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오 괜찮은데?했다가 그다음 장면부터 격하게 후회를....
이걸 보고나오면서 생각해보니 스파이더맨이 4D로 보기엔 훨씬 괜찮았던 거더라구요.
암튼 비추입니다. 돈아까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