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교수 2차 공판

2019.11.27 17:43

칼리토 조회 수:878

1차때와 달리 관심이 좀 식었는지 기자들도 반으로 줄었다고 하네요. 다녀온 분의 간략한 재판 요약.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나노 단위까지 털어서 기소한 이 재판의 결과에 따라 우리나라 사법 체계를 담당해온 검찰에 대한 판단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법조인도 아니고 기존의 재판 판례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지만 검찰이 많이 무리했다는 유추는 가능하네요. 


뭐.. 확실한 범죄에 대해서 무리한 기소가 있을수도 있고 검찰이 신이 아닌 이상 잘못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것도 형평성과 공정성의 원칙위에 세워져야할 칼날이지.. 맘에 안드는 사람을 쳐내서 정치 구도를 바꾸거나 자기가 속한 집단의 이익을 위해 행사한다면 조폭이나 다를 바 없지 않겠습니까?


재판의 결과가 나올때까지 관심 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38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4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31
110533 이런저런 일기...(따스함) [3] 안유미 2019.11.28 483
110532 유재수 씨 감찰이 중단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13] Joseph 2019.11.28 1028
110531 고 구하라님 생각. [31] 일희일비 2019.11.27 2054
110530 [초바낭] 이분들, 넷플릭스에 아이리쉬맨 올라온 건 알고 듀게질 하시나요 [33] 로이배티 2019.11.27 1209
110529 한 아세안 정상회의 바낭- 좋았던 거, 귀여운 거 [3] 보들이 2019.11.27 627
110528 미국에 내정간섭한 나경원의 패기 [4] 왜냐하면 2019.11.27 816
» 정경심 교수 2차 공판 [8] 칼리토 2019.11.27 878
110526 이런저런 잡담...(돈, 조국일가) [1] 안유미 2019.11.27 524
110525 오늘의 영화 전단지 <뮤직 박스> [3] 스누피커피 2019.11.27 345
110524 지하철의 민심.. [4] 존재론 2019.11.27 912
110523 문희상 국회의장이 1+1+α 안. 이른바 문희상 안 [7] McGuffin 2019.11.27 526
110522 노아 바움백의 결혼이야기를 보고(스포 약간) [2] 예정수 2019.11.27 684
110521 [도와주세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한국에서의 이용에 관한 질문 [20] iggy 2019.11.27 5930
110520 [넷플릭스바낭] 괴상한 로맨스물 '너의 모든 것'(=You)를 봤습니다 [4] 로이배티 2019.11.27 765
110519 "다운튼 애비"는 영화관에 개봉안하나요? [2] 산호초2010 2019.11.27 503
110518 이런저런 일기...(결혼과 전환) [2] 안유미 2019.11.27 583
110517 내가 하지 않은 말을 한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 (KEiNER님, 휴먼명조님 두 분에 대해) [3] an_anonymous_user 2019.11.26 1039
110516 "日 아키바 다테오 사무차관이 문서로 사과" skelington 2019.11.26 579
110515 [겨울왕국2] (스포) 2회차 감상 및 잡담 [3] maxpice 2019.11.26 597
110514 11월 문화의날 어떤 영화를 볼까요? [4] 왜냐하면 2019.11.26 52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