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꺼풀이 처져서 쌍꺼풀이 점점 없어지고 

속눈썹도 안구건조로 인한 분비물로  활기를 잃어가고

피부는 지저분해지고

입옆에는 팔자주름...

머리카락은 아직 검지만 


내가 나를 볼때 이렇게 못생겨보이니 제가 남을 볼때 외모로 판단하고 있는게 아닐까 두렵습니다. 

방탄소년단이라든가 이라든가.. 젊고 활기찬 애들 넋놓고 보고나면 거울을 더욱 보기싫어요.


나이들어서 외모가 변화하는 것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싶어요.

외모보다 내면을 중시하는 사람이 되고싶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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