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7 04:20
로이배티님이 엑박을 손에 넣었을때 저와는 인연이 없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구했어요!
올해 초 부터, 플스5와 엑시엑 중에 하나를 손에 넣고 싶어서,
꾸준히 여기저기 추첨도 신청하고, 광클도 해보고 했었는데 전혀 소득이 없어서,
플스4때처럼 공정개량버전이 나오면 구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플스는 한번 결제창까지 갔다가 튕기는 바람에 충격이 더 심했었어요.
보름전에 다른것 사려고 들어갔던 사이트에서 마침 떳길래 안될줄 알면서 한번 클릭해보니 되는거에요??
그래서 결국 구매에 성공했습니다.
평소에 카드정보는 브라우저에 저장해놓지 않는데 반성하게 되더라구요ㅎㅎ
그게 일주일전쯤에 와서 한창 세팅하고 적응하는 중이에요.
어쨌든 첫 엑박입니다.
학생때 룸메가 가져왔던 엑박은 있었는데, 또 다르네요ㅎㅎ
레데리를 다시한번 해볼까 하고 게임패스에 찾아봤더니 레데리는 올라왔다가 내려갔네요ㅠㅠ
생드니를 랙없이 돌아다니고 싶은데!!
게임패스는 여러 장단점이 있어보이지만, 저같이 스포츠게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ea패스가 포함되어서 참 좋네요.
위닝도 있고 피파도 있고 nba2k도 있고 매든에 nhl까지 있다니!
하지만 제가 제일 집중해서 하고 있는 건 carto하고 포르자 호라이즌이네요.
카르토는 지난번에 듀게에 보고 유튭에서 소개영상을 봤는데 대사랑 디자인이 너무 귀여워서 계속 하게 되고, 포르자 호라이즌은 왜 다들 꼭 해봐야 한다고 하는지 알거 같아요.
2021.07.17 04:26
2021.07.17 07:42
2021.07.17 08:14
2021.07.17 08:52
오! 축하드립니다!! 전설의 허니버터 박스를 손에 넣으셨군요. ㅋㅋ 바로 어제 '듀게에 현세대 엑박 유저는 저 뿐인 것 같아요'라고 글을 올렸더니. 하하.
carto 귀엽죠. 맵 갖고 장난치는 기믹도 나름 신선하지만 사실 그냥 캐릭터가 귀엽고 스토리도 귀여워서 엔딩 봤습니다.
모든 게임이 다 그렇지만 포르자 호라이즌은 처음 붙잡은 시리즈가 최고작이에요. 나중에 후속작을 또 하시면 당연히 개선된 부분들이 있어도 처음 했을 때의 임팩트는 없는지라... 정말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달리기만 해도 즐겁다는 게 최고 장점이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2021.07.17 14:05
추하디 추한 PS5를 보이는 곳에 둘 용기가 나지 않아서 혹시라도 차세대 콘솔을 산다면 처음으로 엑스박스를 살것 같아요. 자주 자랑해 주세요.
2021.07.17 15:23
축하드립니다.
2021.07.17 20:56
축하드립니다. 엑박과는 다르게 플스는 이제 물량이 꽤 풀려서 사전예약 분기마다 넉넉하게 예약할 수 있더라구요.
2021.07.17 21:35
혹시 하시다 지겨워지시면 당근이나 중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