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4 21:50
* 올해들어 일일 수백명이던 확진자가 천명대가 되었고, 그것이 다시 2000명이 되었지요.
최근 두달사이 일일 확진자 4000~5000명이 되었습니다.
세자리수가 네자리수에이어 5000명이 될때까지 반년이 채 안되었습니다.
위드코로나요? 코로나랑 외교협상이라도 가능한가봅니다. 함께 손잡고 사이좋게.
우리가 양보 좀 하면 저쪽도 일확진자수 좀 줄여주고, 협상성공하면 잠깐 동안 사망자수 안늘어나고 뭐 이런거라도 하는건가???
이러다가 일 확진자수 1만도 찍겠습니다. 이제까지 공무원들 갈아넣고 시민사회와 협력해가며 간신히 막았는데 결국 이 지경이네요.
언제까지 자영업자들을 갈아넣을 수는 없다식의 얘기가 오고가지만, 그 "언제까지 이럴거냐"라며 완화에 대한 얘기가 나올떄마다 확진자수가 크게 증가하는군요.
그리고 위드 코로나란 단어가 본격적으로 떠 돈 후의 확진자는 5000명. 이 추세라면 일일 확진자 1만. 결코 불가능이 아닙니다.
그동안 유럽이나 서구권들 흉 많이 보며 K-방역 국뽕쟁이들이었는데 이젠 그것도 안되겠어요.
실제로 4000~5000명이면 유럽 일부 국가들 수준입니다. 넘사벽 미국이 있어서 그렇지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니에요.
2021.12.04 22:43
2021.12.05 00:19
그동안 관리 잘하면서 버텨왔던 극장가도 위드코로나 하면서 백신패스관 했다가 집단감염 나왔죠. 물론 이건 CGV 측에서 병크를 터뜨린 것도 크지만 새로운 변종까지 나오고 타이밍까지 최악의 결과가 됐네요.
2021.12.05 07:05
이런 글을 쓰기 위해 얼마나 기다렸을까? 생각하면 소름이 돋네요
2021.12.05 08:33
사팍/
코로나 경계 조치 완화로 인해 벌어질 확진자수 폭증에 대한 우려는 이 글이 아니라 제가 올해 5월부터 꾸준히 작성하던 얘기들 입니다.
그런 예측은 특정 학위 이상의 지식이나 어마어마한 데이터에 기초하지 않더라도, 정규교육과정 거치고 전염병에 대한 개념, 그리고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고 구하기도 매우 간편한(네이버 검색 메인화면 수준) 객관적인 지표들만 알고있다면 누구나 충분히 우려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고요.
민주당과 문재인의 일당독재-일인독재에 대한 열망과 신념을 가진 사람들의 심술을 모르는 바 아닙니다.
선거를 코앞에 두고 정신없기도해서 아마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확진자수같은 얘기 같은, 현정부에 대한 비판을 끌어올 수 있는 이슈들에는 우격다짐으로 재갈을 물리고 싶거나 은근슬쩍 지나가고 싶겠지요.
허나 실존하는 코로나라는 위협따위야 정치적 목적하나만으로 가뿐히 무시할 수 있는 민주당 극성 지지자들과는 달리, 메피스토는 면역력 약한 노모를 모시고 있고 다녀야 할 직장이 있는 평범한 사람이라서 말입니다.
2021.12.05 13:17
2021.12.05 10:18
지금 학교도 개판입니다. 전체 등교란 게 의미가 없어요. ㅋㅋㅋ
2021.12.05 12:05
학교도 그렇고 의료기관도 그렇고, 직접 일을 경험해본건 아니지만 업종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들은 얘기들을 관통하는 이번사태 정부 대응의 문제점...일관성의 부재더군요. 그렇다고 상황에 따른 꼼꼼한 지시가 내려오냐면 그건 그거대로 아니고.
2021.12.05 10:53
2021.12.05 12:03
도야지/이와중에도 지지정당이랍시고 정부와 그 수장 쉴드쳐주고 넷선동에 바쁜 극성 지지자들을 말씀하시는거죠? 박씨집안 예찬하는 수꼴 세력처럼 말입니다.
2021.12.05 13:25
2021.12.05 19:24
음...근데 하실 말씀은 이런류의 원색적이지도 못한 비난이 전부인가보죠? 네 알겠습니다.
2021.12.06 01:45
님이 저에게 하시는 말과 같은 논지인 것 같은데요?
님은 처절하게 논리적이신 것 같다고 착각하시는 것 같은게 정말 웃기네여
2021.12.05 11:17
500명 넘고 1000명 넘었을 때 큰 일 난듯이 정부도 언론도 경고를 했는데 지금은 그에 비하면 신경 안 쓰는 것 같아요.
오래 계속되니 병으로 죽으나 장사 안 돼 죽으나 마찬가지라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서울이나 지금 인천 상황은 작년 상반기라면 대구처럼 야단날 일일 텐데요.
시스템이 그런대로 잘 돌아가서 그런가 보다 생각하려 해도 중환자 병상이나 사망자 수, 재택 치료 얘기하는 것 보면 그렇지도 않고 상황에 비해 다들 느슨해서 이해가 안 됩니다.
2021.12.05 11:21
2021.12.05 12:14
2021.12.05 13:19
2021.12.05 13:29
아, 정부-질본이 발표한 확진자수가 가짜뉴스란 말이군요. 그렇다면 사팍님이 알고계신 정확한 확진자수가 궁금하군요.
2021.12.06 01:48
제가 단 댓글을 좀 보시죠
님이 주장하신 이야기가 가짜뉴스라는거죠
유럽이랑 비슷하데메요?
10배 차이인데요?
그럼 이렇게 이야기하겠죠
그게 자랑이냐?
그러면서 또 K방역이니 어쩌니 하면서..
숫자도 못해이실만큼 먼가 깊은 상처가 있는 건가요?
이해가 안되는군요
님의 주장은
그냥
이 정부 미워 정도 수준 밖에 안되요
2021.12.06 07:37
2021.12.06 07:53
2021.12.06 09:30
2021.12.05 13:35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노인들만 죽어나가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