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0 14:37
2021.12.10 14:40
2021.12.10 14:42
2021.12.10 14:49
변희재, 신혜식, 황장수, 정규재같은 우파 스피커의 밥그릇을 완전히 빼앗았다는 것만으로도 진중권은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2021.12.10 14:51
2021.12.10 15:58
진중권은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요? 보수 후보의 당선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온 힘을 다하는 모습은 10년 전, 20년 전의 진중권을 생각하면 상상하기 힘든데 말입니다. 무엇이 이런 급격한 우회전을 가능하게 했나 궁금해요.
2021.12.10 17:00
2021.12.10 16:59
2021.12.10 17:50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문 대통령을 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 윤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화해와 용서의 정신을 강조했고, 보수 쪽에선 실망하겠지만 그는 그 말을 지킬 것" 이런 말을 하는 분이 윤석열 후보 편이 아니라고요? "우리 윤석열 후보 괜찮은 사람이니 무서워하지 말고 찍어 주세요" 이 말을 돌려 말한 거 아닌가 싶은데요. 진중권 본인도 저 말을 과연 진심으로 믿고 있을 지 의심스러워요. 윤석열 후보가 평생 뭘 제일 잘하고 뭘 제일 잘 해왔기에 저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었는지 모두가 다 아는데 말입니다.
2021.12.10 17:59
또 한편으로 생각하면 문재인이 잡아죽이기만을 학수 고대하고 박근혜님 감방에 넣은 놈이지만 어쩔수없이 잘드는칼로 윤석열을 뽑아줄 생각이던 그쪽 지지자들입장에서는 차라리 이재명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게되겠지요. 그런데 그딴거 계산해서 말하는 양반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그렇게 믿고 있을거예요. 저도 윤은 모르겠지만 이재명이 당선되면 분명 친문계 숙청이 이루어질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통령이 거기서 얼마나 안전할지 모르겠군요. 청와대의 어정쩡한 입장도 그런 의심을 하고 있기 때문아닐까요.
2021.12.11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