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29 14:12
Imprisoned Spring, Arthur Hacker, 1911
영국의 인상주의(라고 해도 되나...)화가 아서 해커(1858~1919)의 작품 <갇혀버린 봄> 입니다. 이 그림을 본 순간 정말 이런 순간이 있었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니까 기분이 아주 다운되서 말이죠. 바깥의 찬란한 햇살이나 따뜻한 봄 기운도 전혀 위로가 못되는 그런 상황 말입니다. 밥맛도 전혀 없고...ㅠ
이런 일상의 우울감을 정말 잘 포착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모델에 대한 관찰력이 거의 셜록 홈즈급...이 분 다른 작품들에서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2016.01.29 14:17
2016.01.29 16:32
2016.01.29 14:17
배가 시다
2016.01.29 16:32
2016.01.29 14:29
그럴 때 많죠.
2016.01.29 16:33
2016.01.29 15:08
2016.01.29 16:34
2016.01.30 09:48
2016.01.29 19:11
2016.01.29 20:59
2016.01.29 21:56
2016.01.29 23:58
사진과 그림은 한끝차이라더니 정말 사진같은 그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