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누각이나 하늘 나는 양탄자 무엇이든지 가능은 해요. 
군용으로 선보인 호버보드 근사하더군요. 
그러나 개체 크기가 심하게 차이가 나면 아이는 종을 초월한 사랑이 아니라 개미의 다리 또는 잠자리의 날개 뜯는 행위를 더  선호하죠. 
킹콩 숫컷이 상대적으로 너무 작아서 보이지도 않는 인간 여성에게 반한다니 킹콩 암컷에게 모독이군요. 
현실 세계에서 인간 남성이 오랑우탄 암컷(개체 크기가 비슷한)에게 강제로 성교했다는 기사를 보고 있으면  인간은 죄가 많군요. 

아, 종을 초월한 사랑이야기를 하는 중입니다. 

흑인 인어공주를 미워하는 원작 팬에  따르면 정치적 올바름에 의한 오염으로 디즈니는 죽일 제작사가 되었군요. 
지구 바다는 북게르만계 데인족이 모두 점령했군요. 
그래서 덴마크에는 어떤 인종의 인어도 상륙할 수가 없습니까?
옛날 조선이라는 땅에 하멜이라는 타인종이 상륙했는데 원작 팬에게 역사는 동화보다도 잔혹해요.

왕궁. 바다를 유영하는 지느러미와 꼬리. 목소리. 생명.
교환한 것은 다리와 여성 생식기. 

생명을 담보로 위험한 사랑에 빠지는 행위보다 협상 능력이 없는 돌머리는 용서할 수 없어요. 
인종보다 내용이 더 해악이군요. 


2. 

자기주장이 제거된 협상 능력이 없는 공주를 구하는 흑기사가 아닌  적대적 M&A을 하는 흑기사가 흥미 있어요. 

국내 하청기업을 가격으로 후려치고 기술도 탈취하며 국내외 인수 합병을 즐겼던 국내 최대 대기업에  
국가에서 희생양으로 버림받고 더는 팔 곳도 없는 외국 업체와 기술자가 제안을 받았을 때의 시너지가 궁금하군요. 

수출 규제할지도 몰라.
경제 제재할 거야.(반복)

“작년 11월 초 일본이 한국으로의 고순도불화수소 수출을 3일간 중단한 적이 있다.”
대상이 되는 기업이라면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다면 문제가 있겠지요.
때릴 거라고 수 없이 정보를 주었는데 타깃이 된 기업의 고급 두뇌들이 아무런 대비를 하지 않았다면 월급은 왜 받습니까?

올해 수출 제재할 때 친절하게 자국(일본) 언론에 제재 날짜까지 흘리고 규제 물품 싹쓸이하게 도움을 주었어요. 
한국언론이 말하는 대단히 치밀한 공격이군요. 
미국언론이 비교하는 진주만 공격은 기습적으로 무자비했는데 말이죠.

조선과 중앙의 이중 플레이(제목과 내용이 다른 일본어판)와  그린일베의 댓글이 일본 지도자에게  선거까지 항복을 받아내고
치고 빠지려는 전략에 심각한 혼돈을 불러일으켠 준 실질 공신이군요.
제재 물품이 곧 고갈되니 투항을 요구하거나 범범자 재벌 후계자가 위기에 빠진 기업을 구원하다는 스토리가 언론에서 들려왔어요.
'실패한 유머는 위장 없이 공격성이 그대로 노출된다'는 말로 다시 적어 보았어요.

이번 사태는 일본이 혼자 벌린 일이 아니라 미국의 암묵적 동의가 있었다라는 말이 돌고 있군요.
또는 오늘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개입과 중재를 거부했다는 말.

미국 정계 대부분이 일본의 정치자금에서 자유롭지 못한데 트럼프는 일본의 정치자금과 관계없는 사업가 출신입니다.
미국은 중국과 패권 경쟁, 북한의 핵미사일 안보 위험과 핵 도미노 확산을 막는 상위 과제가 있어요.
그에 비해 한일 경제전쟁은 하위과제이지만 이들과 연관이 없다고 할 수는 없어요.
 
북한이 위험 국가라서 물품 수출 문제를 계속 부각할수록 북미 회담은 사방에서 공격당하고 있는데 위험해지겠지요. 
북핵 문제는 트럼프의 재선이 달린 문제라서 중립성을 지키려고 노력하지만 트위터가 계속 중요한 순간마다 발설하니 귀엽기까지 하군요. 

한일 청구권 협정 같은 엉터리 협상을 하고 이번 개인 청구권마저 날려버리면 앞으로 있을 북일 회담에서 일본은 한국과 비교하겠지요.
북한이 제대로 배상을 받아야 남북경제협력의 짐이 들잖아요. 

추신 : 술, 담배 전혀 못 해서 문제가 없지만 오로나민씨는 대체품을 찾지 못해서 금지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7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81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20
109203 [바낭] 넷플릭스 업데이트된 '사바하'와 '박화영'을 봤네요. [8] 로이배티 2019.07.24 1598
109202 <소공녀> 다시 생각해보기 [10] Sonny 2019.07.23 1219
109201 David Hedison 1927-2019 R.I.P. 조성용 2019.07.23 330
109200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3] 조성용 2019.07.23 1426
109199 오늘의 일본 만화잡지(5)(스압) [3] 파워오브스누피커피 2019.07.23 403
109198 이런저런 일기...(상전과 아랫것) [2] 안유미 2019.07.23 809
109197 와인 한잔 하고 싶은데요 [3] 산호초2010 2019.07.23 1041
109196 오늘의 일본 만화잡지(4)(스압) 파워오브스누피커피 2019.07.22 453
109195 [바낭] 쌩뚱맞게 '무간도'와 '디파티드'를 한 번에 연달아 봤네요 [6] 로이배티 2019.07.21 1250
109194 이런저런 잡담...(해방구) [3] 안유미 2019.07.21 1127
109193 OCN 드라마 왓쳐 안보시나요 [3] 라인하르트012 2019.07.21 1319
109192 [넷플릭스바낭] 러시아 인형처럼, 바이올렛 에버가든 [6] 로이배티 2019.07.21 1271
109191 마블 페이즈4 발표내용 [5] skelington 2019.07.21 1229
109190 이 행성을 아는 분은 없을 것 같지만 [6] 어디로갈까 2019.07.21 1055
109189 올해 개봉작 1위 예약! <기생충>과 비교하면 흥미로운 알리체 로르와커의 <행복한 라짜로> 초강추합니다! [6] crumley 2019.07.21 1317
109188 청년버핏 징역형 선고 메피스토 2019.07.21 748
109187 핀란드 영화 <레스트리스>- 죽음 그리고 문득 떠오르는 한 사람 [3] 보들이 2019.07.21 1301
109186 Tv에 나만 보이는 영화 가끔영화 2019.07.21 410
» 인어공주보다 흑기사가 더 흥미로운 이유(Feat 한일 경제전쟁) [3] Isolde 2019.07.20 840
109184 [EBS1 영화] 디스트릭트9, 사랑의 기적 [8] underground 2019.07.20 78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