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2020.09.06 22:54

예상수 조회 수:558

중년을 바라보는 나이라 그런지 그런 마음의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나이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뭐랄까요... 우리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더 늦기 전에 많은 것들과 이별을 준비해야 할 것 같아요. 이미 몇 가지와는 이별했고요.

잡담이나 넋두리를 하긴 해도 경제적 효용이 없어서 언젠가는 듀게에 글을 쓰기도 멈추게 될 수 있다는 생각까지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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