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다양한데, 트이타 탐라의 어느 안철수 지지자가 링크한 기사에서도 그 답을 발견할 수 있음.
안철수 "과학 이해하는 사람이 의사결정권자 돼야"
https://news.v.daum.net/v/20211217180011176
무엇보다 안철수는 클리앙과 트이타와 페북에서 열성적으로 이재명 전도사 노릇을 하고다니는 이공계 등신들을 한번 돌아보고 자신의 의견을 점검할 필요가 있음.
통계 좀 읽는 걸 뭔 용빼는 재주로 여기는 많은 이공계 전공자들은 기형적으로 비대해진 도구적 이성을 자만하는 탓에, 자신이 협소한 전문 영역 외에는 백치에 가깝다는 사실을 망각하는 경향을 보임. 지들 필드에서 창조론 믿는 놈들도 어떻게 못하는 애들이 뭔..
그래서 벌어지는 참사는 뭐다? 광우병과 신토불이에 관한 서설 같은 것. 계속 연구하셨으면 재미는 있었을텐데..
한 사람의 과학자가 신토불이맨으로 거듭나는 일이 그리 심각한 문제로 여겨지지 않는다면, 어느 초파리맨이 한겨레에 기고한 더 많은 사회적 실험이 필요하네 어쩌네 같은 헛소리를 예로 들어보면 어떨까 싶음.
초파리맨이 그의 실험으로 죽일 수 있는 건 최악의 경우라도 매우 많은 초파리에 불과하지만, 그가 원하는 사회적 실험, 정책적 실험의 결과로는 사람이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학자의 양심 어쩌고 이전에 인간으로써의 양심이 문제. 다들 댁처럼 맘대로 주무를 수 있는 초파리로 뭘 하는게 아니란 말야, 문돌이들이 사고실험이랍시고 주구장창 키배질로 날을 새는데는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요. 저 초파리맨이 이재명을 지지하고 있을거라 상상하면 좀 무서운 일.
만일 이것도 기우라 여겨진다면, 정책 상의 오판으로 죽지 않을 수도 있었던 사람들을 죽게만든 당면의 방역 현실이라면 어떨까?
물론 안티백서들 탓이지 문재인 정부에 오판이란 없지요. 그러니 걔들은 과학자도 뭣도 아닌 그냥 유사 창조론자들인 것.
이런 와중에 뭐요? 의사결정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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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안철수는 메타버스 웅앵웅하며 nft로 돈 벌었다고 또는 생과2 20번 문제 풀었다고 자랑하고 있을 일이 아니라, 그런 소박한 자질들로 자신의 정치적 지향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하는게 좋지 않겠나 싶음. 개인적으로 안철수의 정치 입문부터 지금까지 그에게서 이 이상을 기대할 수 없었고.. 아마 대부분의 유권자들이 그렇게 느꼈기 때문에 단일화의 대명사가 되신 것 아니겠습니까?
사람의 성장이야 예단할 수 없다지만, 금태섭 후원이나 하는게 안철수가 한국 정치에 기여할 수 있는 최대치일 거라는데 1 도지코인 걸 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