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좋은 토요일에 하수구 고민.

2011.03.05 15:24

쿠우~* 조회 수:1775

 

며칠전부터 화장실에서 물을 쓰면 부억 싱크대에서 꼬륵꼬륵,

싱크대에서 그릇을 씻으면 화장실 배수구에서 꼬륵꼬륵 물이 역류합니다.

 

작년 가을에 한번 화장실과 부엌 싱크대가 같이 거하게 막혀서

배수구 전문으로 뚫어주시는 분을 부르고 8만원을 드렸어요.

 

제가 음식물 쓰레기를 배수구에다 우겨넣은 것도 아니고

머리카락도 신경써서 쓰레기통에 모아 버리고 있는데 도대체 왜 이리 자주 막히는 걸까요..;

뚫어뻥 용액 2리터를 써봐도 소용이 없고 이것 참.....

 

전문가분이 쓰셨던 배수관 청소 기구의 이름을 알아내서 ('스프링 청소기' 라더군요...)

차라리 그걸 하나 사서 스스로 뚫어볼까 하는데

'뚫긴 뚫었는데 스프링이 걸려서 나오지를 않아요ㅠㅠ ' 하는 질문글이 많아서 갑자기 무서워집니다.

혹시 스프링 청소기 사용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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