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본드는 진짜 남자!더군요..오프닝에서 포크레인으로 직진하는 걸 보고...역시 남자는 직진....돌직구...하여간 머 이런게 생각나더군요...

2.007스럽지 않게 무거운 분위기가 배트맨 트릴로지의 영향을 받았을거라는 글을 본 적 있는데...제가 보기엔  팅커 테일러 분위기가 더 강했던 거 같아요..답답하고 묵묵한 분위기...

3.이건....사실 007이 밑밥이고....MI6의 여왕님 이야기...007은 좀 텅빈 인물이어서 그런지 포장지는 007인데..내용물은 M의 이야기가 꽉꽉 찬 깡통참치 먹는 거 같았어요...그녀의 장엄한 퇴역을 위한 이 거대한 오페라가 끝나고...본격적으로 리부팅될 007이 더 기대가 되네요...특히 머니페니랑 끈적끈적한 공조관계가 제일...

4.하비에르 바르뎀은 흔한 악당역은 절대 안 맡는 거 같아요...이번 영화에서도....뭐 총천연색 연기를 펼치네요...특히 마지막 교회씬에선 와우...

5.스카이폴의 의미가 진짜 궁금했는데....그게 007 고향집 이름일 줄이야..약간 허탈...

6.이번 영화에서 제일 웃겼던 부분은 007의 극세계가 실사랑 만나는 부분이 웃겼어요....특히 지하철 여기관사의 벙찐 표정이란...

7.M이 주디덴치 여사였던게 피어스 브로스넌 시절부터죠???10년이 넘었네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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