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조사 결과

2019.09.19 10:02

칼리토 조회 수:1168

뉴스공장에서 목요일마다 발표해주는 지지율 여론조사를 들었습니다. 


김어준도 30퍼센트 후반대를 예측했다는데 아직까지 대통령 지지율은 40퍼센트 중반을 유지하고 있네요. 놀라운 일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때도 이정도로만 여론이 받쳐줬다면 아직까지 살아있는 노무현 대통령을 만날 수 있었겠지요. 


이명박근혜 10년동안 무엇이 옳고 그른지 스스로 조사하고 공유하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반증이라고 봅니다. 


깨어있는 시민이라는 단어.. 조롱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지금이야말로 깨어있는 시민들의 시대가 열리고 있는거 아닌가 희망을 가져 봅니다.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기소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고 하는군요. 국회 선진화법 위반한 한국당 의원들 조사는 언제 합니까?


나경원 아들 관련된 의혹은 조사 안하나요? 그렇게 좋아하는 조국 사모펀드 관련해서 익성 관련한 조사는 왜 멀이 없습니까?? MB 관계자가 튀어 나오자마자 덮었다는데.. 이게 정상적인 건가요?? 표창장 위조가 매일 매일 기사를 낼만큼 중대하고 엄중하고 중차대한 사안인가요?? 여전히 언론과 검찰은 한심하기 짝이 없는 악의적이고 부패한 세력입니다. 갈길이 멀어요. 


이런 상황인데도 검찰 개혁이 저절로 알아서 될 것 처럼.. 윤석열 총장이 정의롭게 해주리라 믿는 사람들이 있죠. 그건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을 조롱하고 호도하고 자기만 진실을 알고 정의롭고 깨어있는 양심인 척 구는 짓은 하지 말아야죠. 조중동 링크 따다 붙이고 이게 올바른 기사고 여론이라고 해봤자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언론과 검찰이 이렇게까지 퍼부어 대는데도 이정도로 버틸 수 있다면 다음 총선도 희망이 있다고 봅니다. 조국으로 신나게 털어댔으니.. 이제 자한당 의원들도 좀 신나게 털고 MB 관계자들도 신나게 털어 봅시다. 그래야 정의로운 검찰 아닐까요? 물론.. 기대는 1도 안됩니다만. 미친 개들한테 공자님 말씀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몽둥이가 약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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