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5 16:47
넷플릭스에서 캐스트 어웨이를 다시 봤습니다. 비디오로 볼 때였나 케이블에서 보던 때하고는 다르게, 헬렌 헌트 캐릭터가 톰 행크스에게 존댓말을 하는 게 좀 불편했어요.
저는 나이 많아도 나이 적은 친구가 말 놓으라고 할 때까지 말 안 놨거든요. 마찬가지로 나이 어린 친한 여성에게도 존댓말을 씁니다.(화가 났을 때도요.) 그러니까 이런 역학관계가 번역가의 태도에서 드러나는 게 별로랄까.. 어쩌다 굳어진 관습인지 모르겠어요.
다시 보면서 느낀 건 꽤 앞부분에 복선이나 암시가 많다는 거네요. 영화는 다시보니 좋더라고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25259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43809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52311 |
114559 | [영화바낭] 게임 원작 대만제 호러 영화 '반교: 디텐션'을 봤습니다 [2] | 로이배티 | 2021.01.18 | 491 |
114558 | 입양아들 인권 향상은 쉽지 않을것 같네요. [28] | 하워드휴즈 | 2021.01.18 | 1652 |
114557 | 카페 취식 가능 ... [5] | 미미마우스 | 2021.01.18 | 629 |
114556 | 코로나 검사 [1] | 왜냐하면 | 2021.01.18 | 338 |
114555 | 계속되는 거리두기... [3] | 여은성 | 2021.01.18 | 639 |
114554 | '내일은 미스 트롯2' 이야기. [4] | S.S.S. | 2021.01.17 | 487 |
114553 | 김민정 뿌리 재밌네요 [6] | 가끔영화 | 2021.01.17 | 1025 |
114552 | 민주당의 삽질이 영.. [7] | 고요 | 2021.01.17 | 1049 |
114551 | [EBS1 영화] 오페라의 유령 [5] | underground | 2021.01.17 | 387 |
114550 | 동시성에 관하여 [7] | 어디로갈까 | 2021.01.17 | 780 |
114549 | [영화바낭] 전설의 액션 영화 '레이드: 첫 번째 습격'을 이제야 봤네요 [15] | 로이배티 | 2021.01.17 | 637 |
114548 | 혼자를 기르는 법 [4] | 가끔영화 | 2021.01.16 | 648 |
114547 | 변호인(2013) | catgotmy | 2021.01.16 | 366 |
114546 | [뒷북] 오나귀, 에밀리 파리에 가다 - 게운함의 차이 [4] | ssoboo | 2021.01.16 | 610 |
114545 | 어둠의 표적 [2] | daviddain | 2021.01.16 | 471 |
114544 | 뤼팽 붐은 올까...에 대한 단상들 [3] | 여은성 | 2021.01.16 | 750 |
114543 | 벌거벗은 세계사 - 설민석 없이 간다 [10] | Bigcat | 2021.01.16 | 1384 |
114542 | 다비드 [2] | Bigcat | 2021.01.16 | 651 |
114541 | 딥페이크 기술의 위용 | 사팍 | 2021.01.15 | 565 |
» | 캐스트 어웨이를 다시 보면서(여성의 존댓말) [1] | 예상수 | 2021.01.15 | 508 |
옛날 영화에 옛날 번역이니 그렇죠
시대가 바뀌면 나아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