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 이준석의 고추 크기 논쟁

2021.06.06 17:25

Bigcat 조회 수:1740

(출처=진중권 페이스북 캡처)


....진중권 전 교수는 '고대 그리스에서는 작은 성기가 지혜와 고상함을 상징했다'는 프랑스 한 매체의 글을 공유하며 "고대 그리스에서는 작은 고추가 지혜와 고상함의 상징, 큰 고추가 무식함과 어리석음의 상징이었다"고 수위 높은 발언을 이어가기도 했다.

이어 "그게 좀 작다고 열등의식에 빠진 한남들에게 위안이 되는 글"이라며 "그러니 사이즈 강박에서들 해방되셔"라고 말했다.

아울러 진중권 전 교수는 "분노의 방향을 올바로 설정해야"한다며 소모적인 논쟁을 넘어 실제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중권, 남혐 논란에 '일침'…"손가락 하나에 바들바들...비참하지 않아?"

입력 2021-05-06 11:08

https://www.etoday.co.kr/news/view/2023203





e5fc9231-a43e-4b83-91b1-0d5b994805f1.png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집게 손 모양'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페미니즘 설전'에도 등장했다.

진 전 교수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계정에 손가락으로 안경을 올리고 있는 이 전 최고위원 사진을 공유하며 "한남(한국남성을 비하하는 표현)을 모독하는 이준석"이라고 남겼다.

현재 남초(남성 이용자가 많은) 커뮤니티에서는 "집게 손 모양이 '남성혐오(남혐)'의 상징"이라며, 해당 이미지를 홍보물에 사용한 업체를 찾아내 불매운동을 벌이는 움직임이 전개되고 있다.

이 전 최고위원은 그간 남초 커뮤니티의 입장을 대변하며 진 전 교수와 연일 페미니즘 설전을 벌였던 상황. 진 전 교수는 사진을 통해 이 전 최고위원과 남초 커뮤니티의 주장을 동시에 비판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진중권-이준석도 '집게 손' 설전…"혐오에 혐오로 맞서야 했나"

입력
2021.05.05 17:00

한국일보, 윤주영 기자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50515460002497



----------------------------------------------------------------------------------------------------------

그러고 보니 이 소동도 벌써 한 달전의 일이군요. 한참 시끄러울 때 뉴스에서 얼핏 보고 빵 터졌었는데 ㅋㅋㅋ

뭐, 아무래도 사안이 사안이니만큼 진지하게 얘기하는 것 보다는 이렇게 역사와 미술과...농담으로 얘기하는 게 참 세련되어 보입니다 ㅎㅎ

이런 건 정말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겠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0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6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79
115979 락아웃 (2015) catgotmy 2021.06.08 239
115978 히로시마 내사랑 + 알랑 레네 인터뷰 [6] 어디로갈까 2021.06.08 486
115977 한강 실종-사망사건 관련 음모들 [4] 메피스토 2021.06.07 710
115976 [EBS2 클래스e] 투자의 기초 underground 2021.06.07 332
115975 [넷플릭스] '스위트 투스-사슴 뿔을 가진 소년'을 보셔야 해요 [5] 노리 2021.06.07 1137
115974 서울의 오피스텔, 원룸, 옥탑방, 반지하, 그리고 4년만에 2배 뛴 아파트 [1] ND 2021.06.07 501
115973 <초바낭>잘 생긴 축구 선수가 이제는 없는 듯 [12] daviddain 2021.06.07 942
115972 알쓸범잡과 오은영선생님 같은 분이 필요한 시대 예상수 2021.06.07 501
115971 코로나 재개봉 영화들 [5] ally 2021.06.07 551
115970 [영화바낭] 존 르 카레의 첩보극 '모스트 원티드 맨'을 봤습니다 [10] 로이배티 2021.06.07 584
115969 Clarence Williams III R.I.P. 1939-2021 [1] 조성용 2021.06.07 229
115968 중권사마 어록 [4] 사팍 2021.06.07 687
115967 [넷플릭스바낭] 흔한 '나치를 죽이자!' 액션 영화, '오버로드'를 봤습니다 [16] 로이배티 2021.06.06 709
115966 듀나인)한 장면 가지고 아주 옛날 홍콩 영화를 찾습니다. [7] 밀키웨이 2021.06.06 517
115965 <축구> 벤제마,프랑스 [6] daviddain 2021.06.06 357
115964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2020) catgotmy 2021.06.06 407
» 진중권 - 이준석의 고추 크기 논쟁 [15] Bigcat 2021.06.06 1740
115962 주말 잡담...(격려) [1] 여은성 2021.06.06 301
115961 프랑스 영화 잡담 [17] 어디로갈까 2021.06.06 633
115960 테슬라 지금 구입하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10] 바깥 2021.06.06 71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