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8 13:59
2022.01.08 14:14
2022.01.08 15:06
착각하고 계십니다. 극성 민주당 지지자들이나 노문빠들은 어떤 세상...어쩌고하는 비전이나 목표같은게 없습니다. 그들의 목표는 오로지 자신들이 지지하는 우상이나 세력이 당선된다 하나밖에 없어요. 그걸 위해 다른걸 희생한다...조차 아니고, 원래 정책적인 신념이나 철학같은거 없고 아젠다도 없어요. 굳이 있다고 한다면 그저 보통의, 평범한, 뭐 여혐, 호모포비아, 제노포비아, 꼰대, 적폐.....이런것들의 잡탕 도가니 속에서 자긴 '선'이라고 생각하는 평범한 시민들일 뿐이죠. 익숙하죠? 네. 박정희를 추앙하는 세대처럼, 노문빠들은 달님을 추앙 할 뿐입니다.
예를들어 성이슈만해도 이런 양상을 분명하게 볼 수 있죠. 성이슈나 범죄가 터지면 세상에 이런 정의로운 사람들이 없지만, 정작 민주당이나 친민주 인사쪽에서 성범죄가 터지면 어지간하면 쉴드치거나 꽃뱀몰기, 2차가해 천지죠. 신념은 커녕 일관성도, 기억력도 없습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의 내로남불이란 말은 괜히 나온게 아닙니다. 정책비판이나 옹호는 어떻습니까. 그저 정부나 정부산하연구소의 자료집을 급하게 본 뒤 무슨 얘긴지도 모르고 반복하거나, 혹은 기사 맥락도 파악하지 않고 여기저기 퍼나르기 일수이지요.
그래놓고 거창하게 무슨 선거가 어떻고 전략이 어떻고 정치가 어떻고. 제갈공명 나셨죠. 어휴. 적폐를 탄핵하며 대권을 잡았지만 대통합을 위해 적폐를 풀어주는게 현정부입니다. 애초에 권력을 잡고 꿀을 빠는게 목적이지 적폐를 물리치는 것과는 상관없는 사람들이고, 그런 그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입니다. 근절만이 답입니다.
2022.01.08 15:19
2022.01.08 15:35
2022.01.08 17:13
2022.01.08 17:20
2022.01.08 17:35
2022.01.08 17:51
ㅎㅎㅎ다스뵈이다 심상정 비평(?)은 지나가듯 듣긴 했는데.. 그분은 정신과의사가 아니고 임상심리학자네요.
뭐 그게 중요한 건 아니고..
그때 얼핏 들었던 건 한명한명 다 분석한 건데 왜 심상정만 난리냐..고 했던 것 같은데 분석한 것들 보니 이게 도대체 공정한 분석인가 싶고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557
원희룡 아내의 행동과 뭐가 다른가 싶습니다ㅎ
전 사실 이재명 개인에 대해서는 열심히 해서 그 자리에 간 것, 그리고 대중의 생각을 읽는 감각 부분은 높게 보는 편입니다.
다만, 그 감각과 빠른 실행력이.. 포퓰리즘에 가깝게 흐르는 경우들이 꽤 있었고 자신도 "대중의 뜻이면 포퓰리즘이라는 비난이 무슨 상관이냐"는 태도라는 게 무서운 부분이죠.
이재명의 인기를 받쳐주는.. 정치적인 상대진영에서 대X문이라 칭하는 열혈지지자집단을 보면
안하무인과 편가르기, 본인들만 뭔가 정의로운 것같은 착각속에 살면서도 실제로는 4-50대 아재들의 편견과 꼰대스러움이 넘치는데
이재명 김남국 등등등의 정치인들이 이런 지지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인기를 얻었고 실제로도 그 집단들의 요구에 너무 잘 반응해주는 데에 있어서 집권후의 암울함이 보이는 거죠.
최근 논란이 된 탈모공약만 해도 이런 것들을 잘 보여주는데.. 관련해서 긴 글 쓰다 말았네요. 뭔가 철학이 있는 것처럼 포장하지만 그것도 그냥 본인들 최대 지지기반에 대응해준 포퓰리즘 공약에 불과하죠 그게 현 건강보험체계에 전혀 맞지 않는 부분을 무시하고 진짜로 현실화된다면.. 문케어보다 몇배는 더 나간 포퓰리즘일테고요..
2022.01.08 20:05
2022.01.08 20:25
그래서 뭐요?
노회찬의 죽음이 누구의 탓이라고 하려고요?
어느 게시판에서 이 사건이 심상정과 관련 있다고 욕하는 것과 다른 것이 없다고 생각이 되네요
2022.01.08 21:26
2022.01.08 22:14
2022.01.08 23:15
2022.01.09 02:11
2022.01.09 11:01
2022.01.08 22:25
민주당을 지지하거나 쉴드치기 위한 수단으로 걸핏하면 노회찬이 끌려오는 모습을 보면 솔직히 역겹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또 정의당은 꼭 깨알같이 디스를 해줘요.
늘상하는 얘기지만 제발 좀 다들 솔직해질 필요가 있어요. 자기가 똥싼 칸에선 자기가 물 내리고 자기칸에 있는 휴지로 알아서들 닦아야 하는데, 괜히 사람 뻔히 있는 옆칸에 물을 내렸니 안내렸니 따지고 있고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습니다.
2022.01.09 00:37
안철수 대표는 대통령이 된다면 나름 괜찮은 대통령이 될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안대표가 대통령이 될 능력이 있는가? 으으음... 절레절레..
정의당 심상정도 마찬가지죠... 대통령이 된다면 좋은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죠. 그런데, 정의당이 대통령을 탄생시킬 능력이 있는가는 또 다른 얘깁니다.
2022.01.09 00:43
아 그리고... 지면 비참해요. 지지난 대선때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고 이정미가 지면서 통진당이 무슨 일을 당했습니까.. 헌재까지 가서 정당 해산 당하고 이석기 감옥갔죠.
지난 대선때 심상정 완주하고도 민주당에게 이용당하고 무시당하고 하면서 뭐 서로 원수되지 않았습니까.. 이게 다 져서 그런겁니다.
이길수 없으면 잘 지면서 데미지 콘트롤 하거나 최소한 인지도라도 높여야 하는데.. 이미 인지도 만랩인 심상정을 대선후보로 내놓는 순간 그쪽은 그른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 투표하는 사람들중 심상정 모르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선거에서 이겨야 뭘 하던지 말던지 하죠. 아무리 장밋빛 미래를 그리면 뭐합니까? 선거에서 지면 동네 백수가 방바닥에서 발바닥 긁으면서 내뱉는 잠꼬대와 다를바 없는데요.
정의당에서 추진하는 차별금지법이 딱 그 꼴이에요. 찬찬히 따져보면 얘네들은 정책을 세워놓고 어떻게 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전혀 없어요. 그냥 이렇게 하겠다고 하면 누가 알아서 하겠지.. 안되면 그건 내 바램을 안 들어주는 무조건 너희들 탓! 감나무 아래에서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입법을 하려면 입법 절차를 거쳐서 통과를 시켜야 하는데 정의당은 이걸 전혀 생각 안하고 있죠.
선거는 전쟁이죠. 일단 이기고 봐야됩니다. 그래야 미래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