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과 추방 (강퇴건의글)

2021.07.17 00:42

Sonny 조회 수:1283


"에이, 왜그러세요. 재미없게" 



1. 일단 게시판에 풍파를 일으켜서 좀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냥 시끄럽게 한 게 아니라 실명과 돈이 오고가는 대단히 오프라인적인 성격의 키배에 저도 어쨌든 불을 붙인 책임이 있으니까요. 제가 굉장히 무모한 짓을 했다는 걸 실감하고 있습니다. between님이 저한테 주소가 안되겠으면 전화번호라도 보내라고 할 때 이게 대체 뭐하는 짓인가 싶은 생각이 확 들더라고요. 마지막에는 저보고 "핑계대긴ㅋㅋ"이라면서 비웃는 걸 보면서 정신이 또 퍼뜩 들었고요. 문제는 이 돈(파이트머니)과 신상을 전달하는 과정이 엄청나게 불투명하고 위험했다는 점입니다. 나는 아무 정보도 안공개하겠지만 너는 이름, 주소, 전화번호, 계좌번호까지 다 나에게 알려줘야한다는 이 불균형한 요구를 하면서도 정신승리를 하는 걸 보니 between님이 역지사지를 하기는 커녕 정신승리에 중독되어있는 수준이라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명과 계좌번호를 깐 제가 왜 아무 개인정보다 안건네준 본인에게 겁쟁이 취급을 받아야하는지는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구요...ㅋ 자기객관화가 마비된 사람을 상대로 저는 제 신상을 다 털어드리고 싶진 않았습니다. 정신승리에 너무 목마르다보니 아직도 본인이 어떤 사람으로 보이는지 전혀 인식을 못하셔서 안쓰럽고요. 뭐 모든 걸 재미있네 재미없네 쿨하려고 노력하는 것 자체가 이미 어떤 극적인 상황에 몰린 증거 같아요.


2. 제가 반성하는 부분은 온라인 커뮤니티의 근본적인 시큐어리티를 제가 건드렸다는 점입니다. between님이 얼굴 까고 공개적으로 토론하자고 했을 때 그 자체로 이게 어떤 분들한테 위협이 된다는 걸 제가 인지를 못했어요. 그 쪽에서 도발하면? 오케이. 파이트머니만 땡겨주면 못할 거 없지. 다들 제가 어떻게 하는지 보세요~ 내 신상 내가 까는 거니 다른 사람들은 끼어들지 말고 안전하게 밖에서 머무르시라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죠. 그런데 온라인 커뮤니티는 그 정도 각오로 하는 분이 사실 거의 없죠. 오히려 어떤 신상이나 오프라인의 정보도 공개되지 않는 선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고 독자와 쓰니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에 하시는 분들이 저를 포함해 대부분입니다. 서로 알려고 하지도 않고 알 필요도 없다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근본을 제가 덥썩 도전장을 받으면서 뭔가 뒤흔들었단 것에 좀 반성하고 있습니다. 혼자 쓰는 게시판이 아닌데... -_-a 앞으로는 이런 일 없을 겁니다.  솔직히 말하면 저는 어지간한 다른 분들보다 신상에 훨씬 민감합니다. 지금 계좌를 보내버린 것에 나름 뼈아파하고 있습니다 ㅎ 


3. 나름의 변명을 붙이자면, 저는 여기 듀게에 진지했기 때문에 그런 도발에 응했던 부분도 있습니다. 저한테 키배신청하신 분은 모르시겠지만 저는 사실 듀나게시판의 몇몇 회원님들과 이미 면을 트고 있는 상황이고 여긴 제가 사회적인 인격을 진지하게 발휘하는 공간입니다. 얼굴을 튼 분들도 있고, 목소리를 튼 분들도 꽤 많고, 기꺼이 제가 오프라인의 친분을 요청하고픈 분들도 많죠. 어떤 '식'이라도 치르게 된다면 제가 가야된다고 느끼거나 초청하고 싶다고 여기는 분들이 있어요. 여기는 제가 얼굴을 까고, 같이 밥을 먹거나 술을 마시면서 제가 사회적 인격을 온라인 페르소나에 굉장히 크게 포함시키고 있는 공간입니다. 저는 여기 게시판에서 처음 만나서 가까워진 사람들도 있단 말이죠. 친목질 티를 내기 싫을 뿐이지... 이미 온라인에서 사회성 충분히 발휘하면서 사는 사람한테 왜 디씨 유동닉 짓거리나 하는 인간이 자기랑 똑같은 수준으로 저를 보는지 기가 막혀서 제가 도발에 욱했던 게 있습니다. 


4. 재미있는 경험담 하나. 아주 예전에 다른 커뮤니티에서 저한테 키배를 처절하게 패배한다음 저한테 매달리는 분이 계셨습니다. 정말 우연찮게, 그분과 제가 오프라인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별 건 아니고 영화표를 주고받는 곳이었는데 저는 그 분이 그 분인지 몰랐습니다. 좀 마르신 50대 아저씨셨는데 저를 보면서 좀 쭈뼛거리시더라고요. 왜 저러지? 싶으면서 감사하다 인사드리고 떠났는데 나중에 이분이 그 커뮤니티에서 저를 만난 경험담을 이야기하더군요. 그 때 저는 그 커뮤니티를 탈퇴한 상황이었는데 그 분의 말이 인상깊었습니다. 그 사람 실제로 본 적이 있는데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 찌질이 이미지는 아니었다고. 생각 속의 이미지랑 다른 저를 '실화로' 패기 난처해하는 분을 보니 좀 흥미롭더라고요. 아마 그분은 그분만의 어떤 이미지가 있었겠죠. 그 때 좀 깨달았습니다. 나를 열받아하는 인간한테 나를 보여줘붜야 별 일이 없구나.


5. 이번 사태는 사실 그렇게 특별한 건 아닙니다. between님이 그냥 말싸움에서 밀려서 어쩐지 개빡치니까 정신승리를 서둘러 챙기려고 '얼굴 까자고 하면 절대 못나올 찌질이 자식'으로 상정해놓고 허공에 키배질하다가 그냥 본인이 말려들어간 경우인데요. 이미 말했다시피 저는 여기에서 마음맞는 사람들과 '얼굴 까고 술마시면서 노는' 사람입니다. 그게 대단하다는 게 아니라, 온라인에서 얼굴을 까는 게 엄청 치명적일 정도로 결점 투성이인 인간이 아니란 뜻이에요(몸은 본의아니게 헤비급 타이틀 도전자의 자격을 갖추고 있습니다만...) 저는 오히려 between님이 온라인 커뮤니티 자체를 이해를 못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 별거 없습니다. 그냥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하는 곳이죠. 그런데 그 사람들 중 누군가를 특별히 약하고 허접하다고 생각한다면 본인이 여태 그런 인터넷 공간에서 그런 식으로만 시간을 허비했다는 뜻입니다. 본인이 사람들한테 대해지는 방식을 포함해서요. 그러니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겹치는 게 본인한테는 5000만원 어쩌구 할 정도로 그렇게 특별한 일이었겠죠. 


6. 정신승리를 챙기는 방향은 흔해빠졌지만 그 과격성에서는 나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데요. 여태 수많은 도발과 초청(?)을 받아본 저로서도 통장계좌에 돈 쏠테니 진짜로 얼굴 까고 키배 한번 해보자는 그 멀리가는 정도는 나름 신선했습니다. 물론 이런 호기로운 발언들은 언제나 그렇듯 말만 그럴싸하지 뭐 하나 제대로 되는 게 없죠. 이런 말도 안되는 도발에서도 끕이 나뉘고 찐이냐 아니냐가 갈리는데, 이런 건 대부분 뭐 할 것처럼 판 벌리는 주모자들이 알아서 꼬리 말고 도망갑니다. 이런 경험도 전 처음은 아닙니다. 그 때도 결말은 비슷했어요. 돈 낸다길래 진짜냐고 그랬더니 계좌 빨리 보내라고 막 닥달하더라고요. 그래서 계좌보냈더니 1원 보내고 욕쓴다음에 잠수타더라고요 ㅋㅋ


7. 저는 뭐 여혐을 하든 어쩌든 그런 거 가지고 게시판 추방을 논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떡합니까? 맞든 틀리든 누구나 생각은 다른 법인 것을. 그런데 저는 between님은 진지하게 여기서 추방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쪽지를 주고 받은 다음에 은근히 소름이 올라오더라구요. 제가 저기서 만약 혹해서 전화번호를 줬으면 어떻게 됐을까 그런 생각이 계속 드는 겁니다. between님이 계속 댓글을 달고 다니는 행태가 이미 실명과 계좌를 노출한 저를 은근히 피곤하게 만들고 있거든요. (크... 멍청한 나놈... 로이배티님의 말이 맞습니다...) 잘못했고 어쩌고 그런 게 아니라, 자기가 먼저 판을 벌렸다가, 남의 이름이랑 계좌까지 받아놓고 판을 유야무야 엎을 거면 뭐라도 말을 해야 할 거 아닙니까? 보통 사람이면 민망해서라도 그렇게 합니다. 그런데 between님은 그게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말하고 있죠.


"이번 기회로 Sonny님께서 본인의 언행을 되돌아볼 시간을 가졌다면 그것만으로 족합니다. 단순한 작용-반작용이 반복될 수록 강도가 세지는걸 모를 사람이 있을리가요" 



이건 또 뭔 소리인지...?? 이 분의 정신상태는 전에 모님의 계정을 해킹했던 사람의 마인드랑 되게 흡사합니다. 남의 신상을 함부로 받아버렸다는 것에 대한 책임감이나 이렇게 남들한테 지탄받을만한 일을 벌려놓은 것에 대한 감각이 전혀 없습니다. 본인이 저를 응징했다고 생각하고, 자기 행위에 대한 반성이 전혀 없단 말이죠. 지금 누가 누구의 언행을 되돌아보라고 합니까? 자기가 이 게시판에서 어떤 위해와 불안을 끼쳤는지 전혀 생각이 없습니다. 이른바 남에게 테러를 가할 수도 있다는 위험함을 본인의 어떤 권력으로 삼으려는 건데, 이게 이미 어떤 징후입니다. 저는 제가 자초한 멍청함이긴 했지만 이 변덕스러운 분에게 제 실명이 안까발려져야 하는 의존을 해야하는 상황이거든요? 만약 이분이 제가 했듯이 저에게 이름을 깠다면 저는 그래도 다이다이(?)로 가는구나 생각했을 겁니다. 근데 아니잖아요? 그냥 본인이 저한테 악플러 짓거리를 오프라인에서도 하기 더 쉬운 조건이 되었죠.


8. between님은 지금 본인이 얼마나 이 게시판을 얼마나 불안하게 했는지 전혀 감을 못잡고 있습니다.

저라는 한 사람을 테러하려는데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그 테러가 다행히 무마되고 공개되었지만 아직도 저라는 사람을 테러해도 괜찮다는 본인만의 광신도적인 믿음을 계속 공개하고 있습니다.


뒤집어 말해봅시다. 저는 똑같이 게시판 생활할겁니다. 여혐 헛소리 하는 인간들한테 계속 뭐라도 댓글 달거거든요. 그럼 어떻게 됩니까?


"단순한 작용-반작용이 반복될 수록 강도가 세지는걸 모를 사람이 있을리가요"


이걸 본인이 실천하겠다는 말 아닙니까? 본인이 뭔데...? 


고의든 아니든, 위협이 될 만한 행동을 했다는 것에 대해 수십명의 사람들에게 지적을 받으면서도 그에 대한 지각이 없어요....ㅋ

자기가 강도를 조절해서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반작용'을 하겠다는 일종의 성명을 하고 있는 거죠. 


9. 게시판에 간혹 이런 분들이 있습니다. 타인의 말을 못알아듣고 자기가 말을 정돈되게 쓴다는 것에 너무 심취해있는 일종의 자기논리 중독자들입니다.

이런 분들은 사회성이 대단히 결여되어있고 온라인 공간에서 어떤 책임도 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상대의 얼굴을 드러내겠다던가, 상대의 신상정보를 캐내겠다던가, 하는 이런 테러에 가까운 행위에 한계를 모르고 몰두합니다.

between님이 정신차렸고 저한테 사과를 하거나 게시판 사람들의 마음을 좀 헤아렸으면 저도 이렇게까지는 안합니다.


"이번 기회로 Sonny님께서 본인의 언행을 되돌아볼 시간을 가졌다면 그것만으로 족합니다. 단순한 작용-반작용이 반복될 수록 강도가 세지는걸 모를 사람이 있을리가요" 


그런데 이분이 이렇게 말을 하니....ㅋㅋㅋ 아주 싸하네요 뭐라도 또 저지르겠구나 하는 생각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
저만 이렇게 계좌 털리고 끝나면 다행이죠 ㅋㅋ 

벌써 이런 징후들은 여기저기서 나타났습니다.
between님은 지금 논리와는 전혀 무관한 남의 직업이나 개인적인 증상을 가지고 공격하고 있거든요.

#forritz:

님 진심으로 걱정되서 한마디 합니다. 감정조절이 힘들 경우 전두엽 기능의 일시적 저하 또는 성인 ADHD의 초기증상일 수 있습니다. 신경정신과에서 처방 받으면 기록도 안남으니 한번 다녀오세요. 지금보다 많이 나아질 겁니다. 그럼 행복한 결혼생활하시길 빕니다. 


#로이배티:
선생님이 말꼬리 잡아야 쓰겠습니까?

보이시죠?

남의 신상을 자기 정신승리에 써먹고 있습니다.
그럴 수도 있습니다. 단, 자기도 당할 각오가 된 거라면.
그런데 이분은 그것도 아닙니다. between님 뭐하시는 분이고 정신과 진료기록 어떻게 나왔는지 아시는 분 있으세요?
다시 말하지만 저는 이분한테 계좌랑 이름 깠습니다. 그리고 이분은 저한테 전화번호 요구했습니다.
저는 이 분의 아무 것도 모릅니다....
between님은 이 정도로 자기중심적인 분인거죠.

지금 이게 차근차근 발전해서 여기까지 온 겁니다.
남의 직업, 남의 건강, 남의 신상....
이 다음에 뭐가 될까요? 그리고 듀게 회원들이 어떤 사회성 결여자의 이런 위험천만한 키배짓을 직접 경험해야할까요? 이미 경악은 충분치 않은가요?
이런 방식의 키배들이 다 아래의 논리에 포함되어있습니다.


"이번 기회로 000님께서 본인의 언행을 되돌아볼 시간을 가졌다면 그것만으로 족합니다. 단순한 작용-반작용이 반복될 수록 강도가 세지는걸 모를 사람이 있을리가요" 

between님은 이미 이 게시판에서 혼자 선구자가 되었고, 본인이 하는 공격은 모두 정당하며, 본인에게 달리는 공격은 다 "그쪽"의 "감정적"인 배설입니다.
(저는 이 분이 저한테 유독 이러는 게 자기가 틀린 말을 했다는 걸 제가 납득시켜서 그런 거라 생각합니다 ㅋ 사기업이 여성채용을 안시키는 일이 어디있냐고 했다가 딱걸렸거든요 자기가 바로 전에 썼던 댓글이라 반박도 못함...)

계속 자기를 절대적인 심판자 자리에 놓고 테러행위를 멈추지 않습니다.
자기는 남을 알아야되고 파헤쳐 끄집어올릴 수 있지만 본인은 절대, 단 한치도 거기에 응답 안합니다.
이 윤리의 비대칭이 이분의 위험한 점입니다. 이런 분들은 유동닉으로 개싸움 일어나는 곳이 아니면 어느 게시판을 가도 적응못합니다.
그냥 아주 안전한 곳에서 남들을 음해하는 걸 즐기는 쪽인 거죠. 
아무에게도 책임을 질 필요가 없는 공간이 아니면, 이런 식으로 조금이라도 사회성이 짙은 커뮤니티에서 이런 분들은 반드시 사단을 냅니다.
그리고 사단은 사실 이미 나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멈춰드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언제 한번 진지하게 '타인의 정신적 증상이나 건강을 키배에 쓰지 못하게 하는 규정'을 좀 토론해보고 싶습니다

10. between님은 모든 게 그냥 재미입니다.

남의 신상을 받아놓고 판을 엎은 것도
남의 건강을 조롱하는 것도
남의 직업을 운운하는 것도
다 그냥 재미입니다. 책임질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분이거든요.

저한테 계좌만 알려주면 돈 쏜다고 했습니다. 안쐈습니다.
실명 물어봤습니다. 안쐈습니다.
전화번호랑 집까지 물어보길래 계약서 보내라고 했습니다. 안보냅니다
제가 본인 계좌랑 실명 물어봅니다. 대답 안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저를 비웃습니다. 

이 흐름이 보이세요?

아무 것도 책임지지 않으려하면서 상대에 대해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그냥 웃고 넘기는 태도만 유지합니다.
이 분은 저한테 화가 난 것도 그런 겁니다. 다른 무슨 반박이나 논리나 통계 같은 건 다 모르겠다 선동이다 하고 도망가면 되거든요.
그런데 제가 자기 말을 들고 오니까 이건 도저히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쪽팔린 겁니다.
그러니까 이런 결론만 나옵니다.
between님은 토론에 진지하게 임할 생각도 없고 자기 생각과 다른 정보는 받아들일 준비도 안되어있습니다.
그러다가 본인 말에 의해 스스로 궁지에 몰리면 그 때는 테러를 해서라도 명예회복을 하려고 하는 분이죠.

이 분이 본인의 정말 사회성 떨어지는, 욕처먹는 짓을 한 것에 대한 공론화에 어떻게 반응했는지 다시 상기해보세요. 

"에이, 왜그러세요. 재미없게" 


이 사람이 재미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저는 저 말이 마치 학폭을 고발당한 일진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뭐가 그렇게 재미있었을까요?)

참고로 저는 제 계좌와 실명을 갖다바치면서 이분을 웃겨드렸습니다. 


"역시 핑계대며 몸사리시네 ㅋㅋㅋ 아 덜떨어진 애랑 노는게 이렇게 재밌는줄 몰랐네요. 님 덕분에 모처럼 웃고 갑니다 아 진짜 ㅋㅋㅋ "



이 게시판 전체가 이 분의 테러에 긴장하거나 무시하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들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진지하게, 이 분의 추방을 건의합니다.

게시판의 시큐어리티를 해치고 무책임하게 타인의 신상을 공격하면서 재미를 추구하는 분이라는 점에서요.

다른 일이 일어나면 이미 늦습니다. 저는 이런 일은 예방이 철저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7) 게시판 담당자가 특정회원이 에티켓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다고 판단할 경우, 그 회원에겐 한 차례 경고가 가해집니다. 만약 그 경고가 무시된다면 그 회원은 자격을 박탈당합니다. 다만, 특정회원이 게시판 사용자의 정신적, 물리적 안전과 게시판의 정상적인 운영에 중대한 피해를 끼치는 행동을 할 경우에는 게시판 담당자는 그 합리적인 재량으로 경고를 가하지 않고도 그 회원의 자격을 박탈할 수 있으며 이 때 게시판 담당자는 그 이유를 게시판에 공개해야 합니다.


@  저 역시 이 게시판의 시큐어리티를 해쳤다는 점에서, 같은 수준까진 아니지만 조력자 수준의 처벌은 감당하겠습니다. 그래야 논리적 일관성이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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