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나라 NHK방송을 오랜만에 보는데... 아직도 확진자가 많긴 합니다. 백신 접종자 수(1800만)는 우리나라 보다 많습니다만, 인구가 1억은 되는 나라이다보니 접종율은 한국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고, NHK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어제 전국 확진자 수는 2046명이었습니다. 밀도로 따지면 한국과 엇비슷하긴 합니다. 그러나 긴급사태 선언만 몇 번이나 했으니...
그래서 설문조사에 따르면 80%의 응답자가 올림픽을 취소해야 한다고 답했고 무엇보다 올림픽을 해도 확진자가 안 나오리란 보장이 없으니... 사실상 세계각국이 준비가 아직 안 됐잖아요? 계획대로 가능할지 불투명한 상황이죠. 무엇보다 일본은 현재 백신 접종 전산시스템도 꼬이고, 백신이 일부지역배분 오류로 남아버려서 미성년자에게 접종하려다가 백신 불신에 반대에 부딪치는 경우도 있었고...(여기도 사정은 비슷하고요)
사실 저는 우리나라가 일본을 유심히 살펴봐야 할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투자심리에서 한국은 일본과 매우 닮아있고, 두 나라는 지리적으로도 유사한 면이 있으니까요.
그러나 요즘 일본에서도 스타트업이 활성화된다던가 도쿄가 재개발되는 모습을 보면 어떤 점에서 한국보다 활력적이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고요. 서로가 경쟁하는 관계만이 아니라, 협력도 하면서 나아가는 관계가 필요하다고 할까요.(라인과 소프트뱅크처럼)
여러 가지,,,로 일본과 매우 닮았죠. 그리고 많은 연구와 관찰은 필수이죠, 그렇게 하고 있고요.
다만 지리적으로 유사하다는 말씀은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지리적으로 가깝다와는 다른거죠?
일본은 섬나라이고, 우리나라도 북과 적대적으로 대치하는 한은 일본과 유사합니다만,
우리나라는 어렵지만 해결책이 있어요... 남북의 평화죠.
이것으로 인한, 일본과 유사한 문제의 해결의 정도는 예측이 어렵죠, 하나 하나 진행해가며 측정되고 예측되는 것이니까요.